Eric carle작품의 Draw me a star를 사서 손이 잘 안가더니만
(저희집 아이들은Don&wodrry wood 팬이라서 그책만 열심히 들고 옵니다.^^*)
모임에서 스토리텔링할게 없어서 급기야는 끄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다들 아시다시피 낯설지 않은 별을 시작으로 해서
밤만 계속되는게 싫었던지 별은 해를 그려달라고 하고,
해는 햇볕을 쬐줄 나무를 그려달라고 하고,
나무든 여자와 남자를 그려달라고 주문을 하면서
마치 꼬릿말 잇기처럼 이야기가 진행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의 묘미를 그대로(?) 살려 봤습니다.
첨으로 꼴라쥬 기법을 흉내내봤는데 쉽지 않더군요.
잡지에서 맞는 색깔 찾느라고 열심히 뒤졌습니다.
전체그림을 붙인 뒤에는 굵은 스카치테잎으로 코팅(?)을 했죠.
투명시트지가 없을때 잘 쓰는 코팅법이죠. ㅎㅎ
그리고 그 그림위에 해당되는 글을 써서 코팅해서 덮었습니다.
이렇게요.
모양을 나누기를 퍼즐식으로 여러가지 형태가 나오게 하고 싶었는데
그냥, 정사각형 직사각형 4/1원 으로 크고 작은 정도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Draw me a star. 하면서 별은 뒷판에서 꺼내어 그냥 붙였습니다.
Draw me a sun, said the star.라고 했는데
여기서는 The star says, draw me a sun 하며 현재형으로 바꾸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글을 떼어내면서 Here it is
The sun says, draw me a tree.
위치가 첨에는 헷갈리니 저는 차례대로 번호를 매겨놨습니다.
그럼 그걸보고 보는분들이 글을 읽으면서 떼어내는 거죠.
글씨 잘 보이죠?
떼어낸 글 뒤에도 같은 해당되는 그림을 꼴라쥬 기법으로 붙였습니다.
나중에 다시 붙여 복원할때 같은 그림을 찾아서 붙이면 됩니다.
(붙이는데 사용한건 찍찍이구요.)
The couple says, draw us a house.
The house says, draw me a dog.
The dog says, draw me a bird.
The bird says, draw me a butterfly.
The butterfly says, draw me a flower.
The flower says, draw me a cloud.
Here it is.
이렇게 구름까지 떼어내고 마지막으로 완성된 그림입니다.
본문에 나와있는 일부분이죠.
아티스트는 생략했습니다.(하기 싫어서요.ㅋㅋㅋ)
뒷부분을(구름이 생기고, 밤이 생기고, 별이 생기는...)
생략해서 책의 묘미가 떨어질지 모르겠네요.
다시 구름은 밤을 원하고 밤은 별을 원합니다.
아티스트는 그 별을 잡고 여행을 합니다.
이 마지막 페이지를 가지고 아니카님이 이렇게 별을 잡고
여행을 한다는게 죽은걸 의미하는게 아니냐고 해서
찾아본바에 의하면 첫장을 넘기면 For my father(1904-1960)
이라고 되어 있는 단서를 가지고 돌아가신 아버지 일생,
아마도 그림을 그리셨던 분이겠죠?
그분의 일생을 그린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니 이 책이 소중하고 더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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