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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작지만 큰 숙제

  • gosun
  • |
  • 2011-02-07
6

신랑과 저는 평소 평범한 사람들의 성공한 이야기를 자주 이야기 하는 편입니다. 이번 설에도 다양한 삶의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저마다 짊어진 짐과 삶의 무게가 다르겠지만 바램은 모두 같겠지요.. 가정이 화목하게 같이 오래사는 거요... 그동안 저의 욕심이 과했던 것 같습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고 그저 가정의 평온만을 위해 잠깐 쉬어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것 같아요..

남편과 저는 같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몸치인 제가 수영장에 같이 다니고(평소에 남편은 운동 같이 하는 걸 좋아했거든요..) 수영 후 30분 정도 산에 올라가고... 따로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는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9일기도도 벌써 1번 끝냈답니다.  
  

그동안 삶에 쫒겨 주변의 여유도 느낄 시간도 가족과 남편이 소중하지만 표현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마음과 물질적인 것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나니 마음이 더욱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눈물 흘리신 분 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언젠가 제가 다시 글을 올리게 될땐 즐거운 소식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쑥쑥맘 여러분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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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원맘
  • |
  • 2011-02-13 11:35
답댓글
아무쪼록,  좋은 소식이 다시 올라오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합니다.   간절히 바라고, 또 많은 사람이 간절히 같은소망을  기도하면 결과는 좋다고 생각합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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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사랑
  • |
  • 2011-02-12 04:47
답댓글

치료를 받지 않기로 하셨다고 하셨는데...

선택이라서 안하시는건인지...

아님 임의로 안하기로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40세때 유방암2기 판정으로 항암 센걸로 4차 치료했습니다.

전절제로 방사선치료는 안했구요...

현재 3개월마다 병원다닙니다.

몸에 털이란 털은 다 빠졌다가 다시 자란지 10개월정도 되가나봅니다.

꾸준히 운동도 하구요.

 

기도와 운동, 식이요법이 중요하지만 의사선생님께서 권유하신 치료 역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긍정의 힘으로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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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버지
  • |
  • 2011-02-11 14:47
답댓글

-. 앞에 조언의 답 글을 올리고 2월 7일부터 여행을 떠나 방금 2월 11일 오후 2시경 돌아와 그간의 글을 읽고 님께서 올리신 글 중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는 받지 않기로 하였고, 9일기도를 한 번 끝냈다.”란 문구를 읽고 깜짝 놀라서 이 글을 씁니다.


-. 설마 의사가 권유하는 치료를 받지 않는다는 의미입니까? 또는 기도만으로 병을 치료하겠다는 의미입니까? 만일 이런 차원의 시도를 하고 계시다면 절대 반대합니다.


-. 나는 의사의 지시를 철저히 존중하고 따랐습니다.

1). 6차의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의사께서 권유하지 않았습니다. 항암치료만으로 치유될 수 있다는 의사의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2). 내가 방사선 치료를 기피하려 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만일 의사께서 방사선치료를 권하셨다면 나는 의사의 권유를 그대로 따랐을 겁니다. 


3). 참고로 절차상 먼저 항암치료를 행한 후 필요에 따라서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됩니다.


-. “기도나 운동”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기도나 운동”만으로 “암”을 치료할 수는 없다고 판단합니다. 의사의 처방에 적극 응하는 것이 일차적인 환자의 의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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