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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좀 커면...

  • 현지맘
  • |
  • 2007-08-19
3

아이가 정말 어릴때는 엄마의 사랑과 관심으로 사는것 같은데

점점 성장하면서 사랑과 관심이  실망과  방관으로 바뀌는 것 같네요.

저만 해도 그랬거든요.

울아들 처음엔 천재인 줄 알았죠.

15개월때 이게 뭐야를 시작으로

18개월때 말문이 터이더니

31개월때 한글을 3개월 공부하고 다 알았고

초등학교때는 경시 나가서 상 받아오고...

6학년때까지는 정말 기대주였는데...

막상 중학교 가니

자기만의 세상에 들어가고

이제는 엄마의 기대는 짐이요.

관심은 잔소리로 박혀버리니....

그래서 저도 적당히 포기하고 삽니다.

다들 그런것 같아요...

중등 게시판에는 거의 글이 없는걸보면..

오늘도 다들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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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형맘재원
  • |
  • 2007-08-21 17:55
답댓글

저도 공부에 대해서는 욕심을 많이 안내려고 노력하고..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밥벌이는 할 수 있어야 할텐데...가 저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인생을 즐겁게 자기가 꾸려가면서 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

 

요즘 똑똑한 아이들 너무 많은데...^^

사실 그렇게 경쟁적으로 시키고 싶지 않은것이 저의 마음이기도 하구요

엄마가 본 우리아이가 너무 평범해서도 되겠지요..

 

친구아이는 아가때부터 너무 똑똑하니.. 기대가 많다보니 많이 하게

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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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ine
  • |
  • 2007-08-21 10:30
답댓글

헉... 저도 저희 애 똑똑할 것이라 기대하고 유아기엔 그런 것도 같았는데

취학기가 되니 또래보다 한 1년이상은 떨어지는 것 같고(정신연령,사회성 등등) 또 애가 욕심도 없고...

그래서 초1에 벌써 "자식 맘대로 안되는구나~" 를 받아들이고 있는 중입니다. 방관인지 맞춤교육인지 저도 풀어지고 애도 풀어놓는 중이고요.

그러면서도 아직은 애들이 어리니 의욕도 많고 또 부모의 기대대로 커주는 자식가진 엄마들보며 부러워도 하고 실망도 하고 그러는 중인데...

똘똘한 아이들도 그러면 우리애처럼 첨부터 많이 풀린? 애들은 어찌되는가 걱정도 되고 나중에 좀 똘똘해 질까 기대도 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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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니
  • |
  • 2007-08-19 23:49
답댓글

정말 그런가요..

전 아직 큰아이가 초등2학년이라 괜찮은편인데

걱정이 앞서네요..

특히나 여자아이라서 사춘기시기를 어찌 맞추며 보내야할지도 무지 걱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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