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서는 제대로 된 글을 써본적이 없네요....
저를 보신적이 없을 것 같아 소개하자면요
9살 7살된 남자 아이들의 엄마입니다...흐흐흐~천국 예약....아시죠???
주책없이 길게 쓰고 싶지만 오늘은 책 소개를 하는 날이므로 꾹 ~참고
조만간 아이들 소개글은 다시 올릴까 합니다...
1.Meerkat Mail.


Meerkat Sunny는 자신이 사는 칼라하리 사막에서
다같이 모여 사는것에 싫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친척들을 찾아다니며 자신이 살 만한 적당한 곳을 찾아다니죠.

뒤에 무서운 여우가 쫓아오는 줄도 모르고 말이죠.

어떤 곳에서는 친척들처럼 닭장에서 계란을 먹으려다 이런 실수도 저지르게 되고요

또 어떤 곳은 하루 종일 축축한 비가 내리기도 하지요.미어캣에게는 상극인 비...Sunny는 얼른 짐을 싸지요.^^;

결국 Sunny는 집이 가장 좋은 곳이며 자신이 살기에도 딱 적당한 곳이란느걸 깨닫고 돌아오게 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을 여행을 하면서 주인공이 집에 엽서를 쓰게 되지요.
책을 읽을 때는 내 가족이 보낸 엽서를 읽는 것 같은 즐거움을 줍니다..
2. Little Mouse's Big book of fears

2 번째 책입니다..살짝 보이는 생쥐가 주인공이지요..

주인공인 작은 생쥐는 정말 무서운게 너무나 많습니다.

하다못해 이렇게 하수구에 빠지면 어쩌나 근심이 가득하죠.

또 이렇게 지도도 만들어 놓았습니다...왜?

길을 잃을까 두려워서요...

그런데 요 작은 생쥐를 무서워하는 동물이 있죠...바로 사람....ㅋㅋㅋ
어이 없게도 이렇게 두려움이 많은 작은 생쥐를 사람들은 가장 두려워합니다...

책 뒤에는 이렇게 증명서를 첨부해 놓기도 했습니다...
내 아이에게 어떤 두려움이 있는지..또 그걸 어떻게 이겨 낼 것인지...같이 이야기 해보며
마지막에 이 증명서를 아이한테 줄수 있게 작은 팁을 마련해 놓은 것도 작가의 센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죠.
저자..Emily Gravett
저자 소개
미술 교사인 어머니와 판화제작 기술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예술적 기질을 타고난 Emily Gravett은 어려서부터 글쓰기와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사춘기 시절 ,8년간간의 유랑 생활을 한 그녀는 고향의 Brighton University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며 일을 시작했고 대학 3학년 때 만든 작품 Wolvers 와 Orange Pear Apple Bear가 출판되는 행운을 안게 되었습니다. 책이야 말로 아이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 말하는 그녀는 현재 영국 Brighton에 살고 있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어요...
그 밖의 그녀의 작품들입니다...위의 책을 못 보셨던 분들이라도 이 책들은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3.Raven

울 집에서 제일 인기 있는 책 'Raven'입니다..
북서태평양에서 내려오는 전설이랍니다.

주인공인 'raven'은 암흑인 세상에서 사람들이 사는걸 안타까워하다가 빛을 찾으러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하느님의 딸을 보게 되고 그녀가 마시는 물에 작은 솔잎이 되어 떠 있게 되죠.

그리고 몇달 후 하느님의 딸은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기어다닐때 쯤 빛이 나오는 상자를 발견합니다.

그 상자안에서 빛을 찾아낸 Raven은 다시 새로 변해서 해를 들고 날아가 하늘위에 놓게 됩니다.
우리가 보는 해를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선명한 색채와 그림...깔끔히 풀어낸 이야기가 참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4.Anansi The Spider

이 작가의 책 중에서 제일 처음 접한 책이지요.

거미 아난시는 아들이 다섯 있습니다..그러다가 아난시는 길을 잃고 물에 빠져 목숨이 위태롭게 됩니다.

그때 아들 다섯이 모두 나서서 아버지를 구하게 되죠.

그 일이 있은 후 숲속에서 밝은 공을 하나 줍게 됩니다.
어떤 아들에게 줄것인가...고민하다가 신에게 가서 묻게 됩니다...

신은 주저하지 않고 그 공을 하늘 위에 올려 모든 이들이 볼수 있게 하죠.
이게 바로 우리가 저녁에 볼수 있는 달이 있게 된 전설이랍니다..
아프리카의 전설을 느낄수 있는 그림이 독특한 책입니다..
5. Tim O'Toole and the Wee Folk

이번 도서 대전에서 구한 책입니다..이 작가의 책 같이 않아서 깜짝 놀랬죠..
파스텔톤의 환한 그림이 한편의 예쁜 만화를 보는 듯 한 책이죠.

주인공인 팀은 너무나 가난했죠.그래서 일자리를 구하러 길을 떠나지만 구하지 못하고..그러던차에
우연히 요정들을 보게 됩니다.

요정들에게서 받은 황금을 낳는 거위를 들고 오던중 밤이 되어 한 농가에 머물게 됩니다.
거기서 팀은 욕심많은 농부에게 거위가 바뀐줄도 모르고 집에 오게 되죠..

실망한 팀이 다시 요정에게 가서 따지자 이번에는 음식이 나오는 식탁보를 선물받게 됩니다.
또 같은 농가에 머물게 되고 이번에도 선물은 바뀌게 되죠..

화가 폭발한 팀은 요정들에게 가서 또 따지고 초록색 요술 모자를 받게 됩니다.
같은 농가에서 머물게 된 팀은 자는척을 하게 되고 이번에도 바꾸려던 농부는 모자에서 나온 요정들에게
많이 맞게 됩니다..결국 선물을 다시 돌려주죠...
그 선물들로 팀은 집에 돌아가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산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 소개 -Gerald McDermott

1941년 미국에서 태어났습니다. 네 살때부터 미술 수업을 받기 시작한 그는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장학금을 받으면서 미술 공부를 하다가 신화를 소재로 한 일련의 만화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맥더멋은 융 학파의 심리학자 조셉 캠벨을 만나고 나서 설화가 갖는 상징성과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이 예술가로서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세계각지의 설화를 만화 영화나 그림책으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1973년에 첫번째 작품 Spider Anansi로 ,1994년에 북서 태평양지역의 설화'Raven'으로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의 그의 작품들입니다...도서관에도 많이 비치되어 있을만큼 유명하고 아이들한테도 인기가 높죠..
하하하~드디어 마쳤네요...
책 소개 전에는 으미~내가 하려던 작가를 다른 분이 먼저 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무사히 끝냈네요...
또 소개하고 싶은 책이 몇 권 더 있는데 한바퀴 돌아가면 그때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에 즐거운 책 구경이었길 바랍니다....^^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78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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