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글과 덧글 모두를 읽으면서 우려의 마음에서 그냥 스칠 수 없어 이 글을 씁니다. 내 글 내용을 잘 이해하시고 현실(가정환경)과 타협하여 적정한 방법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 60대 중반의 젊은 할아버지입니다. 정확히 2009년 6월 21일 “뇌수술”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암을 발견하여 “항암(혈액암)”치료를 하였습니다. 특히 뇌수술 때문에 큰 난관을 겪었습니다. 현재는 완전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건강합니다.
1). 2010년 1월 중순에 항암치료가 끝나고 약 7개월간의 입원(입, 퇴원의 연속)을 끝내면서 “암”과 관련하여선 3개월 간격으로 종합검사(CT, MRI 또는 PET촬영 등)하면서 재발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 있고, “뇌수술”관련하여선 지금도 꾸준히 투약을 하고 있습니다.
2). 얼마 전 1월의 종합검사 결과 “방사선 치료도 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깨끗할 수 가 있는 것이냐?”며 내과(암 치료 담당)의사로부터 찬사를 받았습니다.
3). 신경외과(뇌 수술 담당)의사께선 한번 뇌를 수술하면 2년 동안은 무조건(?) 투약을 한다면서 영양제로 생각하고 꾸준히 약을 복용할 것을 권하셨습니다.
4). 현재 정말 건강합니다. 왜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인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의사가 권하는 것이니 철저히 지킬 뿐입니다. 또 3개월 간격의 종합검사 자체만으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여야 하는 의무감이 습관화되어 남은여생을 더욱 건강하게 지켜줄 것이란 믿음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투철한 건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주요 일과입니다.
1). 아침 6시부터 2시간 정도 운동을 합니다. 이 시간에 12월 중순까지는 등산을 하였고, 눈이 쌓인 12월 중순부터 지금(아마 2월말까지로 예상)은 배드민턴을 치고 있습니다.
2). 오후 2, 3시경부터 약 2시간정도 또 다시 운동을 합니다. 이 시간에 12월 중순까지는 등산을 하였고, 12월 중순부터 지금은 집사람과 둘이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습니다.
3). 눈이 녹은 3월 1일부터는 아침시간은 등산을 오후엔 집사람과 배드민턴을 지속할 것입니다. 특히 나이 먹은 부부간의 배드민턴은 건강관리에 무척 유익할 것이라 믿습니다.
4). 채식을 즐깁니다만 굳이 가리지 않고 모든 음식을 잘 먹습니다. 집사람은 내 식사량을 “시골 농사꾼 밥”이라 칭합니다. 집사람이 챙겨준 음식은 무조건 먹어 치웁니다.
5). 여행을 즐깁니다. 정확히 나들이라 칭합니다. 금년엔 지금까지 평생 다녔던 국내 전 지역을 다시 순회하며 여행(대부분 등산이 주류)을 할 계획입니다.
-. 경험상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1).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적어도 그리 부족함이 없어야 합니다. 가정이 평화로와야 합니다. 즉 걱정거리가 없어야 합니다.
2). 위 여건이 형성된다면 나머지는 본인의 “의지”에 좌우됩니다. 나을 수 있다는 희망과 나아야 한다는 의욕이 있고, 환자 스스로 철저한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3). 나는 이러한 판단과 주장을 합니다.
(1). “암”은 치료가 가능하다. 어느 병이든 불치병은 없다.
(2). 나는 90세 이상 건강하게 살 것이다. 그만큼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이러한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지난 일을 후회할 겨를이 없습니다. 귀여운 귀중한 두 아이를 생각하여서라도 오직 앞날만 생각하십시오.
2). 무슨 암인지 모르겠습니다만 1%라도 완치가 가능하다면 완치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10년을 더 사는 것이 목표라 생각지 말고 보통인의 평균수명인 70세 이상 살 수 있으며 적어도 “질병”으로 죽지는 않을 것이라 다짐하십시오. 현재의 암을 치료하기 위한 노력이 그러한 결과까지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3). 적어도 남편의 병환이 어느 정도 안정될 때까지 남편은 오직 투병생활에 전념토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 부모님의 도움이 절실한 것입니다.
-.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남편이 테니스를 즐긴다는 것과 긍정적인 사고 소유자란 점입니다. 스포츠(운동)가 투병의 특효약이라고 판단합니다. 아마도 경제적인 어려움만 극복된다면 투병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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