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엄마가 그 아일 사랑합니다. 그 엄마는 열심히 사랑합니다.
매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지 않아도 아일 사랑하는 마음 변치않아요.
얼마나 얼마나 더 우린 엄친아 얘기에 아일 비교하며
이 무의미한 비교 이 소모적인 닦달 계속해야 하는 이유 못 찾겠잖아. 오~
조금만 마음 비워 조금만 비워진만큼 믿음으로 채워.
그 사랑과 믿음 가득 채워지면 그 아인 행복해.
그 엄마는 그 아일 믿어줍니다. 그래서 요리조리 안 흔들려요.
옆집 엄마 얘기도 다른 아이들 얘기도 더 이상은 그 엄마 상처 안 받아.
영어 수학 국어도 다~ 중요하지만 일부일 뿐야.
더 중요한 게 많아. 네가 행복하길 바라. 이건 정말 정말 나의 진심이야. 오~
착하고 건강하게 살아줘. 매일 즐겁게 서로 이해하며
소리 안 지르고 네 마음 보듬으며 네 옆에 있을게.
내가 원하는 것만 강요했니? 힘들게하려 했던 건 아니야.
모를거야. 널 얼마나 아끼는지
얼마나 행복한 지 이제 잔소리 안하고 비교 관두니
이 무의미한 비교, 이 소모적인 닦달 정말 정말 계속했으면 어쨌을까? 오~
착하고 건강하게 살아줘. 매일 즐겁게 서로 이해하며
소리 안 지르고 네 마음 보듬으며 네 옆에 있을게.
: 봄나무님의 글입니다.
> 그 아이
> 그 아이는 열심히 공부 합니다 자기 딴엔 열심히 공부 합니다.
> 매일 그림자 처럼 아이를 따라다니며 잔소리하는 엄마 보고 있어요.
>
> 얼마나 얼마나 더 나는 똑같은 물음에 답하며 참고
> 이 시끄러운 잔소리 하 나하나다 참견 계속해도 만족 할날 오긴 올까요 흐흑
>
> 조금만 이따 할게 조금만 쉬러 들어가면 계속 쫓아오는
> 그 쉬는시간이 잔소리로 채워진 그 아인 웁니다.
>
> 그 아이는 잔소리를 들었 답니다. 그리고 동생에게 시달 립니다.
> 친한친구와 정말 공부얘기 안한다니까 도대체 누가 그런 얘기를 할까
>
> 나도 잘해보고 싶어 정말 매일 일 생기고 계속 문자와도 틈틈히 공부하며
> 그 아이는 오늘도 책상 앞에 있대요
>
> 그 아이도 원하는건 아나요 알면서도 이러는건 아니죠
> 모를 거야 우리생각 안하 니까
>
> 얼마나 얼마나 더 나는 똑같은 물음에 답하며 참고
> 이 시끄러운 잔소리 하 나하나다 참견 계속해도 만족 할날 오긴 올까요
>
> 소리 지르지마요 제발 한발가려하면 도망가게 만드는
> 겁먹어버린 난 지금도 귀가 아파 속터집니다.
>
>
>
> 케이트님 글 보여줬더니
> 중2 올라가는 아들넘이
>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글이라며 썼답니다.
> 에효...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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