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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8

  • 지연지우맘
  • |
  • 2011-06-02
43

너무 늦게 올리네요...

넘 좋은 책들이 많은지라... 고민이 되더군요...

 

제가 소개할 책은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분들 거로 정했어요...

 

#27 Lunch by Denise Fleming

 

  요렇게 생기신 분이네요... 전 이름만 보구 남자 분일줄로 내내 착각했더랬어요...

 

1950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으며 그랜드피즈의 켄들 대학에서 미술과 디자인을 공부했다. 종이 만들기에 큰 매력을 느낀 뒤 펄프에 염료를 섞어 병에 담아 놓았다가 그림을 그릴 때 짜서 쓰는 펄프 페인팅 기법을 고안해냈다. 그 뒤로 붓이나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 이 기법으로 독특한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1994년 『자그맣고 자그만 연못에서』로 ‘칼데콧 아너 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우리 아기는 척척박사』, 『크디 큰 풀밭에서』 등이 있다. (yes24제공)

 

제가 이분 책을 처음 접한건... 지연이가 두돌이 되기 전이랍니다 (지연이 48개월) ...

그림에 홀딱 반해서 들이게 된 In the Small, Small Pond... 두말이 필요없는 책이지요?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해서 그런지 색채에 대한 감각이 남다르신 거 같구요... 특히나 pulp painting 기법을 사용해서 작품을 그리셔서 그런지 그런 느낌이 살아 있는듯 해요...

자연에 대한 관찰력이 돋보이구요... 사소하고 작은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 보게도 합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지만 지나치기 쉬운 소재들을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탄생시키는 재주를 지니신 분 같아요...

그림은 물론이거니와 책을 읽을때 rhyme이 살아있는 책의 매력에 흠뻑... 더구나 잘 모르던 의태어들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책중에 오늘 소개드릴 책은 마침 영어유치원 6월 2주차 교재이기도 한 Lunch 입니다...

 

 ㅎㅎ 왠지 무지 먹을 것을 밝힐 거 같은 귀여운 생쥐가 등장하지요~~

 우리의 생쥐 배가 마이 것두 아주 마이~~ 고프답니다...

 그리하야 식탁위로 원정을 떠나지요... he ate a risp white- turnip... 담엔...

carrots,  sweet yello~

 corn... tender green~

 이렇게 각종 야채와 과일을 섭렵하고...

 드뎌 커다란 수박까정...

 몽땅 먹어주심당...물론 까만 씨까정... 참으로 위대~한 mouse...

 먹었으니 이제 자야겠죠.... 총천연색으로다 내 집은 여기요~~ 하고 표시해 주시공...

 저녁식사시간 까정 늘어지게 자고 나오는 mouse...

또 식사원정대가 되어 어딘가를 헤매이고 있을 mouse~~

 

이책은 소리만으로도 군침이 고이게 하는 맛난 형용사들과...

각종 야채. 과일들의 색상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역시 어린 연령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셈이지요... 군침이 꿀꺽...

 

이 작가분을 너무 좋아하게 되어 한 두 권씩 들인 책들인데요...

 

 

 조금씩만 보여드리면...

In the Small, Small Pond

 

 역시나 rhym 이 살아있고... 너무나 정겨운 풍경들...

 

 

 

지연이가 푹 빠져 지내던 책이라 너덜 거릴 지경이구요... 지금은 지우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In the Tall, Tall Grass

 

  

 In the small, small pond에서와는 다르게 남자 아이가 등장하구요... 주인공은 caterpillar 네요...

수풀속에 살고 있는 동물과 곤충들도 볼 수 있구요... 풍경들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마지막 장면인데요... rhyme이 아름다워서 읽을때 미소가 머물게 하는 책이네요...

 

알파벳 책을 유난히 조아하는 저는 (ㅋㅋ 지연이가 아니라 접니당... ) 이 책을 보고 또 새로웠어요..

 

Alphabet under construction

 

 알파벳책을 이렇게 다양한 동사들로도 표현하는 구나 생각했구요...

역시나 lunch에서의 주인공 mouse임당... 

 

 

 마지막 zip에 꼬리를 걸고 잠그는 mouse... 마지막엔 work schedule 표가 있네요...

ㅋㅋ 다 완성... 일을 마친 mouse~그래서 배가 고팠을지도 ㅋㅋ

 

마지막 책은 Where Once There Was a wood

 

 한때는 평화로웠을 숲에 관한 이야기네요... 푸른 초원과 시내가 있는...

그래서 동물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던 숲...

 

 

 

마지막 부분이에요... 결국 주택개발로 집들이 들어서게 되고... 동물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이야기가 끝난 마지막 장에 야생이 사라진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더군요...

그리고 야생동물들을 위해 집과 학교  지역사회 공간에 야생동물들을 위한 공간을 내줘야 한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어요...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재주가 미천하여 다른 것은 찾지 못했고... 작가분의 홈페이지 연결해 드려요...

http://www.denisefleming.com/index.html

 

작가분의 작품 제작방법이라든가... gallery 도 구경하시고... activities에는 책마다 간단한 활동지도 있으니 아이들과 활용해 보셔두 좋을듯 합니다...

사실 캡쳐해서 올려드리고 싶었는데... 이궁 시도하다 실패를 거듭하니 좌절감이 ㅠㅠ

저두 홈페이지 들어가보고 제가 알고 있는 책보다 많은 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ㅎㅎ

 

#28 The Money Tree by Sarah Stewart  Illustrations by David Small

 

Sarah Stewart  ㅎㅎ 뭔가 철학적으로 보이는 분 같죠? 

Sarah Stewart

I was a skinny, nearsighted, and very shy child. Crowds of two overwhelmed me. When my mother would invite her bridge club to our house, I'd flee to my closet, armed with stuffed animals and favorite books, and stay there for hours.

 

Besides the closet, there were two other safe places in my young life: our neighborhood library and my grandmother's garden. You wouldn't think that the two have much in common, but they do.

Both a library and a garden are silent places, and I needed silence. From my earliest memory, there's been a committee of voices, my muses, carrying on serious, and sometimes silly, conversations in my head, so going to the library and daydreaming over a book was sheer bliss. And in my grandmother's garden -- actually, gardens -- I could dig in the earth or cut a bouquet or simply lie down between the rows and listen to the silence.

Remembering those long afternoons spent looking up at the sky makes me think of another common vein running through the library and the garden. There is an order in each one -- the systematic shelves of catalogued books, the regular rows of named vegetables and flowers -- that calms me, reassures me. The chaos in my head, that ongoing conversation, is allowed to run its course without interruption.

I carried a diary with me everywhere, even at a very young age, and, daydreaming in one of my safe places, I would write down my thoughts. They would read like gibberish today, but those early scribbles were the first tentative breaths of the writer's life I was to lead.

And that statement takes me to hope, the third quality that the library and the gardens had in common for me as a girl. If you have ever finished a book and said to yourself, "I can do that," or "I want to grow up and be just like that person," then you understand my excitement, returning an armful of books to the library, anxious to check out more. And anyone who has ever planted seeds and watched them grow knows what I mean about the hope in gardens.

And to this very day the library and the garden remain my favorite places. I have five gardens and an orchard in which I work, almost daily, from early May until the first frost. Then much of the late fall and winter is spent in my library, daydreaming and reading and writing, on the second floor of our home. Like a small animal in hibernation, I make a warm nest in the old wing chair with my grandmother's quilt and the lamp and my beloved books. It is paradise.

Sarah Stewart's Rules for Aspiring Writers

1. Study Latin.

2. Read the great poetry written in your native language.

3. Find a quiet place and go there every day.

4. If there's no quiet place where you live, find that place within you for a few minutes each day.

5. Put your ambition into writing, never into making money.

Sarah Stewart grew up in Texas and studied Latin and philosophy at an unfortunate number of colleges and universities. She has held the position of teacher, speechwriter, and ombudsman, among other, less notable, jobs.

She has reviewed children's books for The New York Times, has edited copy for The Texas Observer, and occasionally has a poem published in an obscure journal.

Sarah Stewart and her husband, illustrator and author David Small, share their historic home on a bend of the St. Joseph River in Michigan with a dog named Simon and a cat, who's in charge, named Otis. The children, Ginny, Mark, and L.D., flew out of the nest some time ago.

 

Works

 The Library  The Gardener  The Journey The Friend

미국 텍사스에서 자랐으며, 대학에서 라틴어와 철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한 때 교사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뉴욕 타임즈에서 어린이 책 서평을 쓰고 있다. 사라 스튜어트는 자신이 쓴 글에 남편인 데이비드 스몰이 그림을 그린 그림책을 많이 발표했는데, 이 책들은 좋은 평을 얻고 있다. 부부가 함께 작업한 작품 중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리디아의 정원』과『도서관』,『돈이 열리는 나무』가 있다. (yes24제공)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남푠님과 공동작업이시라네요...

주옥같은 작품들을 와~ 정말 이런 분들 보믄 무지 부럽습니다...

처음 The Gardener를 읽고 그림에 한번 반하고... 글에 또 한번 반하고...

그래서 계속 들여서 읽게 된 책들입니다...

 

 

 책 표지부터 너무나 사람을 잡아끄는 책입니다...  바로 표지를 들추면 나타나는 낙엽들도...

제 눈엔 예뻐보이기만 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이 추운 겨울부터네요... 평화로워 보이는 풍경... 하얗고 깨끗한 세상입니다...

 주인공의 마음만큼이나...

땔감을 해가지고 돌아오는 거 같죠?

 

 

 1월... Miss McGillicuddy는 벽날로앞에서 퀼트를 하다말고 창밖에 뭔가 별난 것을 감지 합니다..

2월에 그것이 작은 나무란걸 알게되죠...

그녀는 혼자 중얼거립니다 "A gift from the birds" 라고...

 

 

 3월이 되자 나무는 가지를 벗게되고... 4월이 되니 희한하게도 엄청난 속도로 자라나는 나무... 

 

 

 5월 이웃아이들을 위해 Maypole도 만들어주고...그녀는 나무에 나뭇잎이 나뭇잎 모양이 아니란 걸 알게되죠... 아이들에게 파티 선물로 한장씩 주게되고... 6월... 이웃집 아이들의 부모들이 나무를 보러 찾아옵니다... Miss McGillicuddy는 조금씩 가져가게 하고...

 

 

 

7월 공무원들까지 찾아와서 모두들 나뭇잎을 꺽어가기 시작하는 군요...

8월... 주인공... 그런 모습을 보며 신경쓸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무가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9월... 주인공은 스스로에게 묻네요... "Don't they ever rest?" 정말 지치지도 않나봅니다...

보름달 아래 저리들 실어 나르는 걸 보면...

이 장면이 왠지 사람들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거 같아... 보는 내내 마음 한켠이 찌르르 했어요...

 

 

 10월... 스산하게 낙엽이 떨어집니다... 더불어 돈나무의 나뭇잎도... 주인공은 할로윈을 준비했나 봅니다...

11월...겨울을 알리는 첫 눈이 내렸네요.. 낯선이들은 나무아래 눈을 긁어내보고... 아마도 떨어진 나뭇잎(money)를 찾는가봐요...

 

 

 12월... 주인공은 이웃의 소년들과 나무를 베어냅니다... 

 나무가 푸르긴 하지만 태워야 한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그녀는 이제 추운 겨울을 날 충분한 땔감을 얻었네요... 수고한 아이들에게 집에서 만든 빵과 딸기잼, 드라이플라워부케를 주어 보냅니다...

그리고 따뜻한 벽난로앞에 앉아 혼자서 웃음짓는 그녀... 평화로워 보이네요...

 

돈이 열리는 나무... 생각하면 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돈 걱정은 없겠구나...

하지만 주인공 처럼 저리 초연할 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아마도 누군가 나무의 돈을 따갈까봐 잠도 못자고 지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하지만 주인공은 처음부터 그저 나무로만 생각한 걸까요?

사람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돈을 긁어 가는데도... 역시나 초연합니다...

마침내 계절이 바뀌고... 추운 겨울이 오자 가차없이? 베어내는 나무...

인간의 탐욕을 베어내는 듯 해서 왠지 통쾌함 마져 들게하는...

주인공에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땔감으로도 충분한듯 합니다..

1월부터 12월 1년이라는 시간을 기준으로 책을 쓴것도 좋았구요...

주인공의 표정의 묘사가 너무나 섬세하더군요...

수채화 그림같은 그림들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이 작가님들의 다른 책 The Gardener 와 The Library역시 그림과 글 모두 감동이었구요...

 

The Gardener

 

 리디아가 발견하게 된 장소... 첨엔 요리 황량하고 지저분했던 공간이...

 

 요렇게 변신~~

어려운 가정형편때문에 Jim아저씨 가게에 와서 생활하지만, 너무나 사랑스러운 소녀 리디아...

잘 웃지 않는 Jim아저씨를 위해 이리 예쁘게 정원을 가꿨네요...

그림이 참 예쁘죠? 아기자기 하고...

 

 The Libary

 

아기때부터 책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가진한 Elizabeth... ㅎㅎ 학교가서두 책만 몽땅 싸간듯...

침대가 이기질 못하고 무너질 정도  ㅋㅋ

잘 안보이시죠? 벽에 버지니아 울프와 톨스토이의 포스터가 붙어있네요...

 

 저두 나이가 들어서도 이리 책과 같이 살 수있기를 희망하게 하는 책이네요...

그래두 다행인건 독신은 아니라는 거 ㅎㅎ

엘리자베스처럼 넘 ~ 심하게 책과 사랑에 빠지지는 않았으니 말이죠...

수채화 같은 이 작가의 책에 매료당했답니다...

 

작가의 홈페이지를 찾아보았는데... 전 잘 못찾겠어요... 대신 남푠님 David Small님의 홈페이지가 나오더만요...

http://davidsmallbooks.com/bio.php

 

부족한 소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캄사드리구요~~

부족하더라도 양해를... 제가 지금 쬐끔 정신이 없는 관계로다 ㅎㅎ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7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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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영
  • |
  • 2011-10-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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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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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영
  • |
  • 2011-10-19 19:11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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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1-10-19 19:10
답댓글

런치 맘에 듭니다 ^^

아,, 노부영 안 사준지 백년은 지난 것 같아요 ㅠ.ㅠ

둘째 생기니 제 몸 추스리기도 힘들다는.. ㅠ.ㅠ

잘 담아갑니다.

아직 한두 줄씩 있는 책 먼저 시도하고있는 6세 울딸, "엄마, 또 영어야?" 아,,, 이 한 마디에 전 억장이 무너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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