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인터넷은 얼마나 고마운지요, 그리고 이런 사이트도 얼마나 좋은지요. 세상 엄마들은 또 얼마나 위대한지요, 엄마만한 친구가 또 있을까요?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 애쓰는 엄마를 가진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한지요? 그렇지만 우리, 바라지는 말고 삽시다, 뭐든지 아이들의 상상과 생각을 억압하는 부담은 주지 말고 삽시다. 그냥 어느 날 문득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아이와 함께 모양놀이를1 전 10가지 기본 모양을 부직포로 만들고 눈알을 붙여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부직포로 만든 여러 가지 모양은 찢어지지도 부서지지도 않아 아이들이 갖고 놀기에 안성맞춤이지요. 눈알을 붙여 주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매일 서로 가질려고 싸운답니다. 50개월 된 아들이나 22개월된 딸이 똑같다니까요! 어른 손바닥 반만한 크기로 원(circle), 삼각형(triangle), 정사각형(square), 직사각형(rectangle), 마름모(diamond), 하트(heart), 별(star), 타원(oval), 달모양(crescent), 원뿔(cone)을 만듭니다. 두겹으로 해서 안에 솜을 약간 넣어 꿰매면 더 예쁘죠 이 모양은 키다리샾에서 파는 벽에 부치는 그림에 있는데 크기도 적당하고 그런 기본모양의 사물그림이 있어 작은 애를 위해 하나 샀답니다. 원래는 기본형을 넣어 하드보지 위에 그림을 그려서 하려고 했는데 10가지 정도의 내용을 넣을 그림구상이 잘 안되더군요. 저는 키다리샾에서 산 그림에 보라색 찍찍이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든 부직포에도 찍찍이를 붙였구요. 그리고는 아이한테 주면 알아서 붙이면서 노는데요, 그럴 때 살짝 엄마가 영어로 물어 주는 거지요. Where is circle?, Put it on. 이런 식으루요. 그리고 모양 수수께끼를 내는 거지요. I am round. I am in a ball. What am I? 이렇게요. 한 가지 모양에 세 개정도의 그림이 있으니까 힌트를 줄 때 한 개씩 그림에 있는 사물로 힌트를 주면 됩니다. 그러면 사물 이름도 나중에는 알게 되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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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grandma and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