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새벽에 빨래하느라고 이렇게 잠도 못자고...낄낄낄... 오늘이 우리 정현이 태어나니 꼭 1년되는 날입니다.1999년11월30일에 태어났거든요.어느새 일년이 지났네요. 며칠전부터 우리 정현이에게 단어 카드를 만들어 주고 보여 주고 있는데.. 물론 알아듣는지 알수야 없지만 장난감인줄 앍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제가 여기에 들어와 글들을 읽어 보니 너무나 열성적이신 엄마들이 많네요.저도 가끔 우유팩으로 그림책도 만들어 주고 단어 카드도 만드러 주고.. 아직이야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엄마들이 낱말 카드를 만들때 거의 99%는 직사각형의 형태를 만드는 분위기인데... 저는 카드가 꼭 그런 모양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동그리마, 타원, 삼각형, 정사각형... 일단은 카드 모양에 변형을 주시는거예요. 동그리마 카드를 10개 만들어서 숫자 1에서 10까지 적어 숫자 카드를 만들고...그러니까 아가에게 "동그라미는 숫자카드"라는걸 알려주는거죠. 뭐 이것도 일종의 연상작용에 해당한다고 할수 있어요. 또 삼각형 모양을 10개 오려서 과일들의 그림이나 사진을 붙이고 삼각형 카드는 과일카드.. 이런식으로 카드의 모양에 따라 다른 책을 얼마든지 정말 얼마든지 만들수 있답니다. 제가 만드는 또다른 그림책은 앨범을 이용하는거죠. 이건 약간의 컴퓨터 작업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물론 우리 정현이 친가와 외가 어른들-실제인물)의 사진을 일단 스캔학 "포토샵"에서 약간의 편집을 한후에 프린트하고 이것도 우유팩에 붙이고 아이에게 보여준답니다. 우리 정현이는 아직 글씨를 알 단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물론 꼬불거리는 글씨를 보면 이상해서인지 좋아하기는 하지만) 사진 카드에는 오로지 사진만 붙이고 아이에게 보여주면서 읽어 준답니다. 2-3번 말해주면 사진을 달라들어서 뺏지요 뭐... 그 다음에는 물고 빨고 다시 쳐다보고.. 웃기도 하고... 쳐다보고 있는 틈을타서 다시"She is your grandma, honey."이렇게 말해준답니다. 이 방법이 좋은 점은 우리 정현이 친가는 시골이라서 시댁어른들을 가끔 뵈는데 전혀 낯설어 하지않는다는점.. 아주 좋더라고요. 뭐 이렇게 사진을 이용해서 (본인과 관련된 사진)동화책도 만들어 주고... 결론적으로 여기올리신 엄마들 너무나 훌륭하게 다 잘하시는것 같고 아이디어도 풍부하신것 같고.. 일반적인것에 약간의 변화를 주면 아이도 너무나 좋아하고 또 다른 이점도 있고 해서 이렇게 간단(?)히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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