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접어 듭니다.
초게에도 썼습니다만 저도 아이 공부에 오래 관여했습니다.
영어는 일찍 졸업했으나 다른 과목은 도움이 필요했어요.
그러자니 학원인데 학교 끝나고 버스에 실려 돌아다니다
한 밤중에 돌아오는 낭인 생활을 남편이 절대 못 하게 했습니다.
할 수없이 그 몫은 제거 였죠. "공부하자, 책 읽자...."하는 거요.
제 아이는 외국 생활을 오래했기 때문인지, 워낙 시원찮아서인지
교과에 관한 글을 혼자 읽어서 이해를 못 했습니다.
교과 내용 이해는 교과서로 하자는 게 제 원칙이었어요.
자습서로는 그 밑둥잘라 먹는 언어표현과
화려한 도식에 가려진 서론-본론-결론의 흐름을 놓치기 십상이라서 말이죠.
교과서로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커다란 그림을 그린 후,
상세한 내용을 외기 위해 자습서를 보기는 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노력은 그러나 애 성적은 올렸으나 둘 사이는 나빠지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저의 악다구니와 폭행 때문에 애를 수시로 울렸답니다.
그런 '거지 같은 엄마' 밑에서도 잘 자라준 아들이 고맙네요.
여러분, 스스로 문법은 아주 가벼운 출발입니다.
중학교 때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살살, 가십시오.
소리 지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자, 홧팅!!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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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