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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문제일까요..같이 고민 좀 해 주세요

  • 쭈니쭈넌맘
  • |
  • 2010-12-11
12

 저는 강북의 평범한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어제 모처럼 동창들을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초등 선생님으로 있는 제 친구가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지금 중1이 된 작년 제 친구반 아이의 얘기인데요...

 6학년때 전교 1등을 놓치지 않고 하던 모범적이고 성실한 여자아이가 강남쪽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그쪽 학교에서는 100등안으로 진입조차 못해서 제 친구 학교로 찾아와서 하소연을 하더라는겁니다

 그 아이는 학원에도 잘 다니지 않고 성실하게 공부 열심히 하던 모범적인 친구랍니다

 제 친구가 생각해도 안타까울 정도로 아이가 의기소침해져서 있길래 용기를 북돋아주는 얘기를 해 주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것은요 자기주도적으로 성실하게 공부를 하는 아이가 어떤 이유로 상위권 진입을 못하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공부의 근본은 다 똑같지 않나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걸까요?

 강남쪽에 뛰어난 아이가 많기는 하겠지만 그 아이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다는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성적향상이 되지 않는걸까요

 제 아이도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려는 아이인데요...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야할지 갑자기 막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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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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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현이가 최고
  • |
  • 2010-12-20 15:20
답댓글

첫 시험이라면 그럴 수 있어요. 제가 아는 친구 딸도 강북에서 대치동 제일 빡센 남녀공학으로 입학 한 후 첫

시험은 반에서 중간밖에 못해서 엄마, 아빠 모두 넘어가게 했대요. 근데, 자존감 높은 아이라서 그런 지 정말

열심히 해서, 그 다음부터 다시 상위권으로 진입했대요. 그 과정이 너무 눈물겨워서 다시 강북으로 이사하자고

했더니, 아이가 그랬다고 하네요.'여기서 정말 잘하고 싶다'고.... 잘하는 아이는 스스로 부딪치면서 깨닫는 것

같고요... 그 친구도 인정한 하나는 강남 상위권은 어릴 때부터 해온 물리적인 학습량이 장난 아니라는 걸

알았다고 하네요.여튼 부모가 현명하게 끌어주고, 아이도 잘 따라와줘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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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티나
  • |
  • 2010-12-19 11:32
답댓글

단지 그 여학생의 사례로 강북 1등이 강남 100등이라고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요?

강남에 강북에서 전학온 다크호스들 많아요.

문제는 그 여학생의 역량이나 공부 방식이겠지요?

아님 끌어주는 부모의 마인드 차이든가요?

저희때도 초등 때, 시험 완벽증에 가까울 정도로 잘하던 아이 중등가서 흔적도 없던 사례 있지요?

마찬가지로 고등 가서 중등 때 이름도 없던 애가 치고 올라오고요.

 

엄마들마다 다르겠지만 동네 분위기도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어릴적 친구 엄마 대치동 이사가더니 초등 1학년부터 수학 학원 2군데 보내더군요.

그 엄마가 저의 애도 빨리 보내라고 했지만, 그럴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고

저는 3학년 때 사고력 하나만 다나고 교과는 좀 천천히 했어요.

그런데 이제 예비 중1을 앞두고 발등에 불 떨어졌어요.

이제 기본만 훓고 있는데 그 아이는 중학교 심화까지 다.....

한편 다른 동네 사는 친구는 더 무사태평하더군요.

 

중학교 들어갈 때, 1학년 선행만 해도 된다고 하지만

고등 설명회가면 10 가와 나를 다지고 오라고 해요.

10 가와 나를 3번 보려면 시간 계산이 나오지요?ㅠㅠ

물론 따라가는 아이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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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잇블루맘
  • |
  • 2010-12-16 07:06
답댓글

아프신 부모님때문에 강북으로 이사를 할 예정인 맘입니다.

친구들의 아이들과 주변 분들의 아이들이 모두 강남권이라 자세히는 아니지만 제 생각엔 선행학습이 일찍부터 되어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머리들은 요새 다들 좋은 편이다 보니 누가 먼저 그 학습을 했는가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아이들의 주도학습 주도학습 하는 이유가 아이들 인생을 길게 보았을 때  스스로 학습이 되어 있는 아이들이 결국엔 잘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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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니쭈넌맘
  • |
  • 2010-12-16 13:39
네에~ 모든것은 길게 장기적으로 봐야하는데 제가 갑자기 혼란스러워서 조급하게 생각하게 된것 같아요ㅠ 여유를 가지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답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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