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플러님의 책의 제목을 도용해보았습니다. 이제 26개월이 되어가는 유혁이와 한글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예전부터 한글공부는 그림책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아이가 그림책을 무척 좋아해서 시작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는것 같습니다.
먼저 단어장을 넣을 케이스를 만들어보았는데 피자상자입니다.
예전에 메이지, 미피 문구상자를 만들었었는데 방법은 그때와 동일합니다. 시트지를 겉표면에 붙이고 evg를 이용해서 모양대로 오린후 양면테입이나 본드로 붙여주면 됩니다. 표지에는 "악어도 깜짝, 치과의사도 깜짝" "옛날옛날에 공룡들이 살았대."의 그림을 그려넣어 보았습니다.
안쪽은 그대로 놔두기가 뭐해서 예전에 길거리에서 받았던 예쁜그림을 붙여주었는데 싸이즈가 꼭 맞네요..
단어장은 우유팩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그림은 그림책에 나온것과 될수 있으면 똑같이 그려보도록 노력했는데 도저히 안되는것들은 스케너로 작업해서 포토샵에서 싸이즈를 줄인후 컬러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어제는 4개의 단어를 공부해보았는데.. 지금은 거의 놀이수준입니다.
4장의 단어를 일렬로 늘어놓은후 그림이 보이게 한후 기차놀이를 하는겁니다.
"칙칙 폭폭~~!! 떠나갑니다. 어라.. '안돼 데이빗'이 첫번째 정거장에서 내려달라고 하네요." 유혁이는 찾아서 엄마에게 보여줍니다. 그리고 맞나 그림의 뒷면의 단어를 넘겨봅니다. 그러면 "어마나, 정말 '안돼, 데이빗!'이 맞구나.안녕.."
반대로 글씨만 보이게 해서 찾아보게 해보았는데 처음엔 실수가 있었지만 그래도 금방 찾네요.. 지금은 이 놀이를 아주 좋아하는데 다른 아이템도 개발해야 될것 같습니다. 하루에 20분 정도씩만 꾸준히 시작해볼려구요...
뒤에 적어놓은 글씨 같은 경우도 그림책과 똑같은 모양의 글자로 적을려고 생각도 했었는데 꽂아놓은 책에서 글자를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것 같아서 그냥 다른모양의 글자를 적어보았습니다.
전에 올려놓은 스캔 사진이 잘 보이지 않아서 수정해서 다시 올려보았습니다.
유혁이가 엄마가 말한 단어를 고른후 윙크까지 하면서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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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자신만만한 한글공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