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과목은 거의 다맞는아이가 왜 유독 국어만 60점을 맞는지 ....자기자신도 무자 안타까워하는 아이한테뭐라고할수도 없고 도움을 주어야할것 같은데 책은 많이 읽으라고 하지만 어떻게해야할까요?
곧중학교도 들어가는데 중학교국어는 초등보다 더어렵다고 한던데요....
무지 고민입니다.
다른과목은 거의 다맞는아이가 왜 유독 국어만 60점을 맞는지 ....자기자신도 무자 안타까워하는 아이한테뭐라고할수도 없고 도움을 주어야할것 같은데 책은 많이 읽으라고 하지만 어떻게해야할까요?
곧중학교도 들어가는데 중학교국어는 초등보다 더어렵다고 한던데요....
무지 고민입니다.
책만 많이 읽는다고 다 되는 건 아니에요.
읽은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 비슷한 주제를 어디서 또 읽어봤는지 연결지을 수 있어야하고
자기 의견을 말하거나 쓸 수도 있어야 합니다.
문학 같은 경우는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특히 '시'의 경우에는 화자의 심정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하죠.
비문학은 주제와 근거를 잘 찾아야 합니다.
문법 영역은 따로 학습이 필요하구요. 책을 많이 읽어뒀다면 큰 보탬이 되겠지요.
60점대라면 영역별로 골고루 틀린 것 같은데
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모르니 조언드리기가 광범위해지네요.
전반적인 글 이해력과 쓰기,읽기 능력을 보시려면
1.
신문 기사 중에 10문단 내외의 짧은 기사를 골라 소리내어 읽게 해 보세요.
막힘 없이 술술 읽는다면 읽기에는 문제가 없지요.
2.
묵독을 하며 뜻을 모르는 단어나 표현에 밑줄만 긋게 하세요.
모르는 단어가 걸림돌이 되는지 아닌지는 4번 요약 과정에서 드러납니다.
3.
내용별로 문단 나누기를 시켜보세요.
내용별 문단 나누기를 잘 한다면 글의 흐름이 어디서 어떻게 바뀌는지 알고 있단 뜻이죠.
4.
내용별로 나눈 문단을 요약하게 하세요. 단, 요약의 뜻을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요약은 기사문 이곳저곳의 낱말을 짜깁기 하는 게 아닙니다.
자기만의 표현으로 1~2줄로 요약해야 합니다.
이 때, 뜻을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있음에도 대강의 내용을 요약할 수 있다면
어휘에도 큰 문제가 없는거죠.
만약, 모르는 단어나 표현때문에 막힌다면 조금은 심각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사전을 보고 뜻을 찾은 다음 그 문장안에서도 그 뜻으로 쓰인 건지 확인 하고,
그 단어를 가지고 짧은 문장을 여러 가지로 만들어 봐야 합니다.
여기서 막힌다면 다음 5번부터는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의외로 국어 어휘가 약한 아이들이 많아요.
6학년인데도 '잘잘못을 따지니'에서 '잘잘못'을 인쇄가 잘못 된 걸로 아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문맥 안에서 어휘가 어떤 뜻으로 쓰이는지 모를 수도 있지요.
'금이 갔다'라는 표현도 '우정에 금이 갔다'와 '땅에 금이 갔다'는 다르지요.
5.
문단별로 자신만의 소제목을 만들게 하세요.
문단별로 소주제를 얼마나 파악하고 있는지 알 수 있지요.
6.
전체 기사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 육하원칙에 따라 요약하게 하세요.
글 전체를 파악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7.
기사에 대한 자기 감상을 쓰게 하세요.
선택한 기사 유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근거를 쓸 수 있어야 합니다.
5학년부터 줄기차게 배우고 연습한 게 '근거를 들어 쓰시오'니까요.
이 '근거'라는 것을
3학년때는 원인 결과의 틀로 배웠고
2학년때는 이유 찾기로 배웠고
1학년때는 까닭 짐작하기로 배웠습니다.
이 과정을 수월하게 마치면 다른 부분에서 점검을 해야겠지요.
말씀드린대로 너무 광범위해 이 정도로만...^^
예비중 아들 국어 고민가진맘 1명 추가요^^
아들은 전혀 고민하지 않는다는 슬픈 전설이~~!!흐 흐
수학,한자 학습지도 하는데 국어까지 하라할려니 조ㅁ 측은하네요
겨울방학계획의 제 1순위 중1문학작품 같이 읽고 대화하고 글도 써보려구요 잘 될지 자신없지만
(국어문제는 정답이 제가봐도 애매하고 아리까리할때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