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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살고있는 중 1아들, 초4 딸 맘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특목고 갈 거 아니고 일반고 갈 거면 교육여건이나 학교수준이 일산보다는 목동이 낫다고 서울사는 친구들이 자꾸 이사를 할 것을 권합니다.
내 집에서 편히 살고 있는데 ,그곳은 전세비용도 만만치 않고 낯설기도 하고 또 집안사정상 아이들이 서울에서 일산으로 전학온지 3년 됐는데 또 환경을 바꾸어야 하나 고민도 됩니다. 학교 시험수준을 비교해보면 일산이 너무 쉬운건 사실이거든요... 아이의 학업상태는 최상위권은 아니고 상위권입니다. 어디서나 아이만 잘 하면 된다지만 일산에서 상위권이라도 대치나 목동가면 중위권밖에 못한다고 하니 걱정입니다.
공부문제가 아니지만 상담드립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제 생각엔 시험문제를 어렵게 낸다고 해서 학생들이 공부에 더 흥미를 갖고 더 열심히 하며 더 학업수준이 높아진다는 보장은 없다고 봅니다. 대치동이나 목동으로 가서 중위권 밖에 못한다는 걱정을 끌어안고 전학을 간다는 것 자체가 걱정이란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도 적응력이 좋고 성취욕이 높다면(다른 학생들과의 경쟁에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우수한 아이들이 많은 학교환경이 좋겠지만, 환경의 영향보다 자신의 스타일과 페이스대로 공부해나가는 꾸준한 스타일이라면, 환경을 자꾸 바꿔 전학을 가는 것보다는 계속 지금 학교에 있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저도 올초 송파에서 목동으로 왔지만 아이들이 잘 해 주어야 하지 학군 좋은 곳으로 간다고 다 잘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저도 얼마 안되어서 잘 모르지만 목동은 고등학교가 명문고가 없어서 갈 만한 곳이 없어요
물론 양정이나 한가람 가면 좋지만 둘다 자사고 바뀌었고 진명도 아마 이사 갈 것 같고 아무튼 고등학교로 저도 고민이네요
저는 일산맘입니다. 작년 목동으로 이사갔던 친구 겨울방학에 다시 일산으로 다시 돌아오려합니다. 내신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다구요. 국영수 주요과목에 신경쓸 여유가 없다구~~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없다구요. 고학년엄마들한테 자문좀 구하세요
수학이 늦은 초, 중, 고등학생을 위하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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