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6 남아를 둔 엄마로서 열심히 수학 고수님들의 글을 읽고 아이에게 접목시키느라 애쓰고 있어요.^^;;;
외국에 잠시 있는 동안, 아이 혼자 개념원리하고 하이레벨을 풀었어요.(7-가만요)
그런데 개념 이해가 잘 안되고 문제 푸는 속도가 너무 더디어 한국 오자마자 학원을 보냈어요.
아이가 좋아해서 잘 다녔는데, 남자아이만 모여서 너무 시끄럽고 내신대비로 유형별 문제풀이에 시간을 많이
쏟느라 진도도 느리고 해서 옮겨볼까 해서요.(진도는 8-가 개념유형 처음부분)
그런데 학원들이 성향이 다르고 엄마들 의견도 너무 달라서 이렇게 도움을 청하려고 글을 올려요.
처음 알아본 학원들은 개념 설명 충분히 하고 다지면서 진도 느리게 나가는 학원들이예요.
원장님들이 소신을 가지고 차근차근 가르치시는 학원이요. 심지어 일주일에 한 번 세시간 강의만 하고
자체 프린트 풀고 내신대비는 필요없다고 하는 학원도 있어요.ㅠㅠ
--> 그런데 이런 학원들은 문과나 외고 최상위 전문 학원이라며, 주변에서 이과갈 아이에게는 맞지 않다고
하네요.
또 다른 학원들은 선행, 심화 진도 쭉 나가는 학원들이요.(대다수 학원들이 여기에 속하고 아이들 관리가
얼마냐 되는가가 선택의 관건이겠지요?)
--> 그런데 이미 중3까지 선행 끝낸 아이들이라도 기본이 잘 잡히지 않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진도 느려도 개념 다지면서 천천히 가는 첫번째 학원 스타일이 좋은데,
이과 갈거면 진도 빨리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갈피를 못 잡고 있어요.
주변 고등학교 이과생 엄마들은 수학 무조건 많이 하라고만 하는데, 감을 못 잡고 있어요.
경시나 KMO준비 할 수준 아니고 성실하고 꾸준한 스타일의 아이가
이과 내신 잘 나오고 수능 잘 보려면 어떤 학원을 다녀야 할까요?
선배맘님, 예비중맘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가능하다면 제일 하고 싶은 방법은 하니비님이나 리치흐름님 댁에 홈스테이 보내고 싶어요.
타고난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환경과 학습 분위기 익히게요.^^)
수학 학원 고민하면서 오늘은 미사 드리고 수험생 구일 기도까지 같이 했네요. 예비 수험생 어찌할까요?ㅋ
그럼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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