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에서로님이 새롭게 글을 올려주시고 계시고, 깐순 아빠님도 돌아오셔서 정말 좋습니다. 게시판에서 많은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시하고 싶은 토론의 주제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초등 경시 대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 고등 수학의 공부양이 상당한데 일반적으로 제시하는 해법은 크게 세가지 정도로 구분되는 것 같습니다.
A. 선행을 통하여 시간적 부담감을 줄인다.
B. 중등 심화를 아주 깊게하면 고등 수학도 빨리 갈 수 있기에 중등 심화에 치중한다.
C. 선행과 심화를 병행한다.
첫번째 주제에 대해서는 제가 초등방에 올렸듯이 제 실력 부족을 이유로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했었습니다. 중등방에 하니비님께서 좋은 의견을 주신 것을 보았고, 분명 그러한 긍정적 측면도 있다고 생각했구요. 참 어려운 주제인 줄은 압니다만, 그만큼 좋은 토론 주제가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두번째 주제에 대해서는 이 세가지 중에서 어느 한가지를 선택해 달라는 것은 절대 아니구요, 각 항목이나 또는 위의 항목에 없는 방법도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위의 항목들의 비율적 조합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중등 게시판에서는 고등학교 수학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습니다. 저도 지금 아이와 고등학교 수학을 진행하고 있는 입장이고, 공부의 양이 너무 많다보니 이런 양적인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학생의 입장에서는 수학만 공부할 수도 없는 노릇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토론을 통하여 방법적 측면에서 보다 나은 길을 어쩌면 찾을 수도 있을것이고, 그렇다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건설적이고 효과적인 토론이 되리라는 생각에서 이렇게 토론을 제안한 것입니다. 제 개인적 의견은 중등 심화를 깊게 하는 것이 먼저이고, 그런 후에 고등학교 선행을 나가는 B와 C의 조합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첫째가 이렇게 진행을 하고 있구요.
워낙에 어려운 주제라서 많은 분들이 보아도 도움이 되도록 가급적 쉽게 설명하여 써주시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답글로 올려주셔도 되고, 길 것 같으면 독립적으로 게시글로 올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학 고수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고견을 바라구요, 좋은 토론 문화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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