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발음이나 어휘 선택에 있어 미국식 영어만 선호했었는데(다소 편협...하지만 학교 교재나 수능에서 발음이 미국식만 나와서 당연히.), 최근에는 각종 공인 시험에서 미국식, 영국식, 호주식 등 다양하게 출제되어 나온다고 해서 저는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답니다.
편협한 저를 기준으로 볼 때 문법원서나 소설책(특히 오디오나 표현 때문에)은 미국인 저자를 선호했던게 과거라면, 이제는 우리 아이 어린이집의 영국 원어민 샘(Andy를 안디에 가깝게 부르더군요)이라도 상관없고(전이라면 미국원어민이 아니라 실망했을 듯) , 호리드헨리나 로알드달의 영국식 오디오도 많이 익숙해지게 되었답니다. 오히려 귀여운 느낌이 들더군요.^^
전에 남아프리카 출신 친구가 있었더랬는데 그 때는 영국식 발음이 넘 생소해 처음에 의사소통하기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어긴 영어인데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었으니 ㅎㅎ(사실은 영어 회화 실력이 많이 딸린데서 기인했던 것임을 엄숙하게 인정합니다.^^;;) 지금도 사실 영국식 발음보다는 미식 발음이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게 사실이구요.
미식 영국식 상관하지 않다 보니 시야도 더 넓어지고(호주 작가의 동화책 좋아해요) 외국인에 대한 선호도(차별?)도 덜해졌다고 느끼는 "덜 성숙한" 데니맘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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