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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안녕하신지요?

  • charming
  • |
  • 2010-03-10
12

서울은 엊저녁부터 눈이 엄청 오더니 아침까지 펑펑 내렸어요.

지금 하늘을 보니 언제 눈 내렸냐는 듯 구름들이 물러가고 있네요.

8기 반장으로서 그간 참 죄송했네요.

개인사를 말씀드리자면..

아시다시피 이사를 했어요.

살아본적도, 아는 사람도 없고, 이름만 들어본 낯선 곳에 오니 그간 살던 곳과 참 많이 다르네요.

새 집의 동선, 물건의 위치,  일반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법, 동네 수퍼, 애들 학교, 교통. 학교 엄마들 분위기..

그간 살어온 곳과 너무 비교되게 달라서 무척 어색했습니다.

어제서야 겨우 내가 이곳에 진짜로 이사를 왔구나 하고 좀 적응이 되고, 오늘 아침에야 컴퓨터 켤 짬이 났습니다.

진은이도 이제 입학 했지요? 저희 작은 애도 지난 주에 입학 했답니다. 지난 주는 왕복30분 걸리는 학교를 하루에 네번씩 하고(큰 애와 작은애 시간 다르고, 큰 애가 아직 주변 지리에 익숙치 않아서...) 세끼 밥 차리고 간식에 집정리에 정신 못 차렸네요.

진은이는 누가 돌보아 주나요? 맞벌이 엄마들 애들 입학시키고 한달이 제일 힘들 것 같던데요.

 

무구리 맘님 저 없는 동안 맘 고생 심하셨죠? 넘 죄송하고요. 앞으로 잘 할께요.. ㅠ.ㅠ

8기 북클럽을 우선했어야 되었겠지만, 그러질 못하고 우리 애들 내 살림부터 챙겼네요.

많이 죄송하고요.

 

저는 정착이 되었는데, 남아 계신 분들은 몇 분 안계신 것 같어요.

제 탓이고요. 내일 홍박샘을 뵙기로 했는데, 어찌해야 하나 의논 드려볼께요.

 

애들 새학기 공부 계획짜면서 참 어려운 거 많이 느낍니다.

 

학교에 보내시든 아니든 새학기를 어떻게 맞이하고 계신지 한 줄 남겨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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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0-03-11 15:12
답댓글

8기 꽃단장할 날이 올거여요.

제가 노려보고 있슈.

명랑 발랄 발칙 귀여운 여자 투입해서

기운 좀 살려드릴게요.

그런 여잘 어디서 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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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구리맘
  • |
  • 2010-03-12 23:06
홍박샘님이 이렇게 신경써 주시니..꽃단장 곧 되겠지요?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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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은맘
  • |
  • 2010-03-15 09:53
ㅎㅎ 고맙습니다. 우리반장님 애태우시는 모습보기 안쓰러웠어요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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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구리맘
  • |
  • 2010-03-11 11:00
답댓글

^^ 돌아오셨군요...기다렸사옵니다...

반장님 그간 맘고생 몸고생 심하셨네요...

제가 그런 상황이었어도 제 살림부터 먼저 챙겼을거예요..

너무 죄책감 느끼시지 마셔요...

8기에 대한 애착이 있는 분들이라면 묵묵히 기다리고 계셨을겁니다..^^

 

이제 따뜻한 봄기운도 슬슬 느껴지고...

요 북클럽에도 뭔가 새롭고 활기찬 일이 가득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요?

 

울 무구리는 올해 7세로..작년에 다니던 유치원에 재원했습니다.

워낙 거품없고 정직하고 열정적인 유치원이라 믿음이 가서요...

아이도 좋아하고...

선생님이 바뀌어서 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테지만..유치원 처음갈 때보단 낫겠죠..

선생님이 쬠 무섭대요..ㅋㅋㅋ(무서워해야 말을 잘 듣겠지요..아들래미 다루기 힘들어요~~~^^)

 

곧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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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rming
  • |
  • 2010-03-12 16:15
암튼 죄송하네요.
어제 모임이 있어 홍박샘님과 다른 분들과 만났는데요, 홍박샘님이 북클럽 곧 개편하신다고 하셔서 소식 기다리고 있는 중이긴 해요. 그때 까지 그냥 하던 대로 하라고 하셔서 일단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과제 올릴까 합니다만 어떻할지 모르겠네요. 회원을 새로 모집 공고를 해야하나, 그냥 우리끼리 하다가 개편되면 그때가서 해야하나.. 사실 저 보다 무구리 맘님이 훨씬 잘 이끄실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홍박샘이니 저같이 조용한 사람 말고 활발하신 분 한분 붙여주신다는데, 제발 그랬으면 하고 바라고 있네요.

무구리도 내년에 학교가는군요. 보통 남자애들이 여자애들 보다 조직생활에 훨씬 힘들지요. 지금 큰 애(4학년) 선생님이 본 때로 몇명 아작을 내시는 것 같더군요. 그 대상에 울 애가 안들어 다행이긴 한데요. 작은애반에 남자애들 엄마의 한숨이 아주 많이 공감이 가더라고요.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 맞추어야 하는 요즘 남자애들이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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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구리맘
  • |
  • 2010-03-12 23:05
반장님 힘내세요...^^
과제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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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은맘
  • |
  • 2010-03-10 11:21
답댓글

차밍님 반가와요^^

진은엄마예요...

기다렸던 둘째가 생기지 않은 관계로 재계약하고 지난주부터 출근했습니다.^^;

진은이네 학교는 학생수가 아주 작은 전원학교예요.. 그래서 담임선생님의 배려를 많이 받고있지요

제가 퇴근하는 동안 학교에서 방과후활동하고 학원에 갔다 집으로 돌아옵니다.

지금은 학기초라 방과후 활동이 없어서 도서관에서 놀고 있다네요ㅋㅋ

지난주 토요일 작은 소동이 있었습니다.

알림장을 적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담임선생님과 대치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결국은 선생님께 사과하고 화해를 했지만요... 진은이네 반인원이 9명인데 ...... 유치원인지 학교인지 아직 개념이 없나 싶었지요.....

어쨌든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한 아이라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

 

지난 과제를 할려니 시간이 너무 지나버려서 어떻게하나 고민이네요  다음 메시지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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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rming
  • |
  • 2010-03-12 16:01
학생수가 9명이라니!!! 부럽네요. 지우네 학교는 29명인데.. 그만큼 선생님의 관심이 나누어 지는 거죠. 선생님께서 많이 배려해주시니까 좋으시겠어요. 이곳은 4월이 될때까지는 계속 제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고집이 보통은 아니군요. 선생님과 맞짱을 뜨나니^^

과제는 곧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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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구리맘
  • |
  • 2010-03-12 22:11
잘 지내셨지요?
반 인원이 9명이면 정말 유치원보다 더 소수인데요?
다 장단점이 있겠지만...선생님께서 많은 눈길을 주실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내년에 학교에 가게 될 아들땜에..고민이 많네요...많은 조언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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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은맘
  • |
  • 2010-03-15 09:49
챠밍님네 아이들 이름을 아직 모르겠네요^^; 첫째가 지우인가요? ㅋㅋ 제가 작년에 너무 정신이 없었나봐요... 둘째는 이름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ㅎㅎ
무구리맘님 아직은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것 같아요
일단은 선생님들이 심리적으로 더 여유있으신것 같아 좋아요
장난꾸러기 남자애들이 많은데 너무 이쁘다고 하셔서 참 감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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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rming
  • |
  • 2010-03-15 10:42
첫째는 '이 지' 고요, 둘째는 '이 지우'에요. 첫째애가 애들이 이름갖고 놀린다고 자기 이름 별로 안 좋아하네요. 나름 고심해서 지은 이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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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은맘
  • |
  • 2010-03-16 13:23
이름이 평범하지는 않네요 ^^
그래도 학교에 있어보니 특성있는 이름이 더 잘 외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아이 한번 더 유심히 보게되고 ... 한번 더 불러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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