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2학년 여학생을 둔 직장맘입니다.
공포스러운 1학기 성적표로 죄책감, 분노, 공황상태에 이르다, 정신차리고 방학동안만이라도 맨투맨으로
아이를 가르치기로 했슴다. 물론 내가 할 수 있는건 한계가 있어, 교과서 읽기, EBS방송 같이 보기, 단어
한자 받아쓰기, 공부해야하는 이유등을 틈틈히 주지시키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대개 지필고사에서 망친 이유가 암기력이 떨어진 이유를 아이는 생각이 많고, 불안하다고 얘기를 합니다
직장에서 가끔 엠씨스퀘어를 사주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만
아이는 반대를 하고,
부모라는 존재가 자식에 의해 강해지기도 하고, 한없이 약해지기도 하죠
속으로 그 아이도 힘들겠지 하면서
그래도 이 방학 잘 견디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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