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네 딸 즉,, 나의 첫조카입니다. 저는 남자의 사랑보다 이 조카의 사랑이 아직도 절절합니다.
오빠네가 가게를 하면서 할머니손에서 오빠네로 가면서 많이 엇갈리고 만거 같아요.
유치원때 종일반 주말, 주일 틈만 나면, 아이를 할머니집에 보내기 일쑤였고...
남들 쉴때가 가게가 잘되니,, 아이는 늘 여기저기 치였을꺼구 엄청 맞고 자랐다고 합니다.
초등때는 왕따도 당하고, 3학년때 임원하면서 많이 바뀌었지만, 시험점수 컴퓨터로 조작해서
보여주기도하고, 상상의 나가 있어서 말을 지어내고 거짓말도 늘고 그나마 풍족한 용돈이
아이의 피난처이자 즐거움이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5-6학년되면서 좀 나아진거 같기도하고
친구한테 많이 의지하고 너무 좋아합니다. 부모님 사랑을 제대로 못받아서 그런거라는데..
그 아이가 드디어 중1이 되어 중간고사를 18등 82점으로 결과를 내놔서 그나마 저는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번 학원없이 공부해보겠다고해서 기특하다고했으나, 이번엔 평균 70이 됐는지도 못물어볼정도인거 같더군요.
중간고사때 시험전날 10시에 잔다는소리를 듣고,,, 80점이나 맞을까?
이번기말고사때는 시험전날 내일 무슨과목을 보는지도 모르는 사실을 보고...
누구말대로 뭔가 넋을 잃은 아이인거 같습니다.
고모, 작은고모 다들 학원강사라 의지하고 싶은 오빠네를 이해하지만 공부할 열정이 없는지라..
잠깐 몇시간 봐준다고해서 ㅠㅠ;; 그것도 시험전날와서 하는거보면, 그럼 암기과목은 어떻게하고요?
전 그래도 이 아이가 너무 이쁩니다. 키가 170센티고 아직도 할머니집가서 노는걸 좋아합니다
아직 사춘기가 아니라고 할정도로 순수하고 아기같아요.
이런 조카에게 제가 해줄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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