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울딸....중간고사 엄청 말아드시고(중위권) 심기일전하였건만...
이번 기말시험엔 한문에 발목을 잡혔네요....
지난 시험땐... 비슷하던 친한친구가 전교권에 드는바람에 나름 충격먹고 열심히했는데....
평균 95점정도가 전교10등권인데 한문에서 다섯개가 나갔네요......평균당연히 깍였겠죠....
그런데 엄마인 저는 그게 더 기쁘니 왠일인지????
혼자 애쓰면서 공부하고 점수 계산하느거 보고 이제는 안심이 됩니다.
그동안 제품안에서 자기주도는 커녕 엄마주도로 공부했기에 중학교 보내고 걱정이 앞섰거든요...
첫시험에서 좌절한 경험이 아이에게 많은생각을 하게했나 봅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겠다고 합니다.
성적이 다는 아니지만 방학때는 공부만 한다고 하니 그 결심이 웃기면서도 기특하네요...
중등맘님들......기말시험 결과에 일희일비 하고 계시죠???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저도 중간고사 결과보고 아이가 밉고 포기하고 싶었답니다.
하지만 갈길이 더 먼지라 제속이 타들어가도 딸아이에게 내색안하고 웃었지요...
'니가 못하면 엄마는 조금 속상하지만 그댓가는 고스란히 너의 몫이야'라고 항상 얘기했구요...
다행히 이번시험 어느정도 궤도에는 올라서 아이가 만족해 합니다. 한문을 또 해야겠지만...
방학때 잘 대비해서 2학기에 전교 10등이 목표랍니다.
제 이야기가 재수없을수도 있고 너잘났다 생각될수도 있지만
중1을 둔 엄마들의 공통된 마음(매순간 속터지고 답답한마음)일거 같아서 몇자 적었습니다.
결국은 성적이니까요.....
더운 여름 잘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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