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저는 그야말로 학부모였습니다.

  • math70
  • |
  • 2010-06-29
8

요즘 나오는 학부모와 부모의 차이를 듣고 내 얘기구나 생각했어요.

한마디로 저는 학부모였어요.

얼마전 아이의 영어학원에서 정기적인 상담이 있었어요.

중3아이와 초4 아이 둘다 같은 학원에 보내고 있었는데 둘째는 또래보다 잘하는지라 기분좋게 상담을 마치고 다음날 큰아이 상담을 하러 갔었구요..

큰아이 담당샘과는 전화와 문자로만 자주 통화를 했었는데.. 많이 부족하다고.. 욕심도 없다고..과외라도따로 붙이시라고..여러가지로 전화통화만하고나면 너무나 속상했지만 그래도 내아이에게 잘해주려는 맘에 감사하다는말과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었구요..통화만 끝나면 아이에게 다그치기 일쑤였구요. 샘이 이렇게 열심히 가르치는데 왜 열심히안하냐고..아이얘긴 들어주지도 않았어요.샘이 자기에게만 유독 그러는것같다고..

상담 내내 제가 느낀것 공부못하는 애는 인간도 아니구나..이 분에게는 너무나 자기를 힘들게하는학생에 지나지 않는구나..너무 자존심이 상했어요. 공부 못하는 아이를 둔 부모는 이런 기분까지 느껴야하는구나라는맘까지 들었어요.

 상담 마치고 나오는데 눈물참느라 혼났습니다.

직접 얼굴을 대하고 상담을 해보니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생각했어요.

가르치는 능력은 대단하실지는 몰라도 누군가와 맘을 통하기는 정말 힘든분이구나 생각했어요.

물론 그분 말씀이 다 맞을지는 몰라요.하지만 잘하는애들만 학원가는거 아니잖아요?

부모에게 까지 그렇게 말씀할정도면 아이에게 어떻게 했는지 알만하더군요.

집에 돌아와서 실컷울었어요. 그저 아이에게 미안한맘에..아이와 얘기해보니 그동안 얼마나 무시했는지 알수있었어요. 자기도 진심으로 위하는 말과 감정이 섞인 말정도는 안다구요.그샘의 말엔 진심이느껴지지않아그동안 힘들었다네요. 정작 엄마는 자기말보다는 샘말만 듣고 다그치고 화내니 말을 할수가없었대요.

휴~~ 제가 너무 한심했어요.그저 다그쳐서라도 자존심을 다쳐서라도 공부하길 바란 학부모의 맘 그대로였어요.담주가 시험인지라 불안했지만 그래도 더이상 아이 맘 다치게 하고싶지않아 그만 다니라고 했어요.

같이다니던 아이친구에게 그샘이 그랬다더군요. 열심히 다니라고 상담했더니 그만두고 앉아있다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관두길 잘했다싶어요.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조금은 막막하지만  우리 아이를 믿어보려구요.

부모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아이를 누가 인정해 주겠어요? 고등학교 공부 힘들다는거 알지맘 마음만이라도편하게 기분좋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싶은 부모의 맘으로 돌아갑니다.

저 또한 한결 가벼운 맘이예요.

이 시기 잘 넘겨서 좋은결과 있으면 다시 글올릴께요.

오늘도 맛난 간식 해놓고 힘들었지..하며 어깨 다독여주는 엄마로 살렵니다.

 

 

추천 공유
  • 댓글 8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봄날
  • |
  • 2010-07-01 10:45
답댓글

제가 쓴글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저와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지난달부터 아이가 2년간 다니던 정* 어학원을 그만뒀어요.

계기가 됐던게 선생님과의 간담회 때문이었어요.  성실하게 숙제해가지 않았던 저희 아이가 문제지만 선생님눈에는 그저 반의 머리수를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던 우리아이에게 미안했어요.

정말 외고말고는 고등학교라고 생각하지 않는 선생님의 브리핑을 듣고있자니 참...내가 내돈내고 다니는 학원에서 이런 모욕감을 느끼며 다녀야하나 싶고,  학원이라는 기능에만 충실하게 하고계시는 선생님이 좀 안스럽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선생님 눈에는 저희 아이와 제가 답답해 보였겠지요?)

암튼, 포기하지 않는놈이 이기는 거라고.... 어려워도 계속 해나가려고 했는데 이건 학원을 관두는 거지 영어공부를 포기하는거라고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마음을 다잡고 아이와 그동안 진도에 눌려 책한권 보기 힘들었던 시간에 집중듣기하고,  책읽고,  영어뉴스보고 하고 있어요.    슬슬 학원을 다시 알아보고 있는데, 이제는 아이도 저도 좀 충실히 공부하며 다녀야겠다는 다짐을 가졌네요.  이런 다짐을 얻기까지 너무 자존심이라는게 다쳤지만, 아이키우다 보면 별일이 다 있고, 이또한 사는 과정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math70
  • |
  • 2010-07-02 19:27
그동안 아이 얘기에 귀기울이지 않는 제 자신에게 반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안좋은 일 뒤에는 늘 이렇게 배우는 게 있더라구요.
봄날님의 자녀에게도 행복한 일이 많았음 좋겠어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봉봉
  • |
  • 2010-06-29 17:50
답댓글

정말... 그 선생님에게서 나오기를 너무 잘하신 거 같아요..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읽는 저도 이렇게 속상한데..ㅠㅠ

 

 

힘내시구요!! 정말 좋은 엄마셔요 ^^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math70
  • |
  • 2010-06-30 09:39
감사합니다.이렇게라도 털어놓고나니 한결 맘이 편해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양이맘
  • |
  • 2010-06-29 13:05
답댓글

아이의 길고긴 인생을 두고 보신다면 늦은신 거 아닌데요~   님의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겠지요. 제 모습도 마찬가지구요..  글 올려주신 거 감사해요.  가슴으로 아이를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math70
  • |
  • 2010-06-30 09:39
저 또한 이렇게 같은맘으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8
  • 이전글 단어공부에 관한 구체적인 예들을 부탁드립니다.
  • 다음글 (수학 질문요) 연산쪽으로만 ....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잘 담아갑니다~
    • 하얀양
    • |
    • 2010-12-20
    0
  • 나를 위해 달린다.
    • 하니비
    • |
    • 2010-05-14
    8
  • 엄친아 전교1등''''???'
    • 캔디캔디
    • |
    • 2010-05-13
    8
  • 토셀 모의고사 쳐볼 수 있는 사이트,....
    • 구합니다.
    • |
    • 2010-05-13
    0
  • 잠이 많은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이순덕
    • |
    • 2010-05-13
    5
  • 효과적인 칭찬 방법
    • 이순덕
    • |
    • 2010-05-13
    2
  • 하니비님, 어렵게 용기 내어 여쭈어 봅니다.
    • 두 공주맘
    • |
    • 2010-05-12
    2
  • 중학생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 문의 드려요
    • 마미
    • |
    • 2010-05-12
    0
  • 듣기 시험 기본을 따져본다..
    • 맘
    • |
    • 2010-05-13
    0
  • 대입수능 영어의 구조와 난이도
    • 세계샘
    • |
    • 2010-05-12
    6
  • 하나비님~
    • 지원맘
    • |
    • 2010-05-12
    2
  • 효과적인 칭찬 방법
    • 이순덕
    • |
    • 2010-05-12
    0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