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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만한 선생님..

  • 규투맘
  • |
  • 2007-07-31
0

하루에도 마음이 수십번 아니 수백번 왔다갔다 하시죠?

저도 두어달전 똑같은 일로 엄청 고민했더랬죠.

더구나 전 애들이 많이 큰 상황이었거든요..중1 초4 ...이제 손떼도 되는 시기에 거꾸로 들어 앉는다고...

 

첫째..과연 엄마가 옆에 붙어있다고 아이가 나아질까? 만약 아무런 성과도 없었다면 직장까지 그만둔 나의

        인생은 누가 보상한단 말인가?

둘째..집안일은 취미도 특기도 없고 오히려 밖에 있는걸 더 좋아하는데 전업주부로써의 스트레스를 과연

       이겨낼수 있을까?

세째..가장 큰게 아닐까 싶은데..경제적인 거..교육비도 더 들어갈테고 나에 대한 투자도 줄어들테니..그것 

        에 대한 두려움..

  이것들이 뒤섞여 결정을 못하고 많이도 망설였지만 결정적인게 하나 있었어요

.

  엄마만큼 아이를 잘알고 그걸 보완해줄수 있는 사람은 없다.....였어요.

  아이들 공부 봐주면서 보면 부족한 부분이 보여요. 그런데 그런 아주 사소하고 작은부분들은 학원이나

 과외에서는 찾아서 봐줄시간도 여력도 없어요.우리 큰아이는 그런 사소한 부분이 너무나 많았고 정말   

 엄마인  저처럼 그걸 찾아내줄 선생님을 찾기도 너무 힘들고 어려웠어요.

 그래서 망설였던것들 다 묻어버리고 과감히 아이들 옆에 있어주기로 했답니다.

 

 만약 휴직이 가능하시다면 그 동안 같이 지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조금만 길을 닦아주면 잘 가는 아이도 있구요, 옆에 있어도 안되는 아이도 있어요.

 아직은 어리니까 도움받을수 있는 곳이나 사람들을 찾아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주위에서 하는 얘기들을 종합해보면요..차라리 아이들 어릴때 직장다니고 고학년이 되면서는 옆에 있어

 주는게 좋은 방법인것 같다고들 해요..

 아이들 키우는데 정답이 없다잖아요. 다 자기 아이들 성향에 맞춰 해야 되는것 같아요.

  

 

 


: 고민맘님의 글입니다.
요즘 너무 고민이 되서 글을 올립니다.저희 큰 아이는 아직 초등학생(2학년)인데, 제가 직장을 다니고 있거든요..요즘 직장을 계속 다녀야할지 그만두어야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저는 일하는 것을 무척 좋아하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서 아이들 모두 커서 시집장가갈 때까지 최대한 오랫동안 일하고 싶다고 항상 생각해 왔는데요... 요즘은 제가 너무 이기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내가 일하면서 느끼는 성취감이나 기쁨보다는 아이들의 미래가 더 중요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직장 그만두고 옆에 붙어서 하나하나 봐주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고, 아이들도 잘되지(?) 않을까해서요... 둘째는 모든 것을 다 알아서 잘 하고 야무져서 아무 걱정이 없어요. 선생님도 칭찬만 하시고요. 그런데 큰애는 산만하고 모든게 느리고 해서 선생님들도 걱정하시는 것 같애요. 그런데 저는 집안 살림에도 소질이 없고 집에 있는 것이 적성에 안맞는 스타일이어서 집에 있으면 별로 행복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서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를 봐줘야 할까요? 요즘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고 있어요. 또 고학년 되면 교육비도 많이 든다고 하니 제가 직장을 계속 다니는 것이 더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요즘은 고등학생때까지도 엄마가 매니저처럼 옆에 붙어서 문제집 채점도 해주고 학원 데려다 주고... 등등 해줘야한다고 하던데... 혹시 직장 다니시다가 그만두고 애들 잘 챙겨주고 봐줘서 그만두기를 잘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나요? 아니면 주변에 그런 예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제가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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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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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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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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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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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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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만한 선생님..
    • 규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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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7-31
    0
  • 아........얼마전까지 저두 직장맘이었어요.
    • 주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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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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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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