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불행으로 나의 행복을 느끼려는 심리를 싫어했어요.
단지, 나의 조건으로만 행복을 느껴야 된다고 생각했지요. 서로간의 비교로 우위를 가리는것이 아니라.
그런데 유독, 자식문제만은 좌절감을 주네요.고맙고 이쁘기만한 자식인데도요.
저도 어제 중2딸아이 담임샘께 전화를 받았더랬어요.
수학을 반에서 1등했다고요.
샘이 전교1등도 아닌데 이렇게 전화까지 주신 이유는 따로 있지요.
작년까지 아이는 아무리 용을 써도 수학이 90을 못넘겼어요.
아이는 겨울방학내내 수학만했고(쫌 과장^^) 이번 중간시험때도 수학땜에 새벽녘까지 공부한적이 많았지요.
쌤도 아이의 이런 노력을 기특하게 보셔서 함께 기뻐해 주신게지요.
그런데 어제 흘린 눈물은 온데간데 없고, 조카의 전교1등, 하니비님아드님의 전교1등이 제 아이를 돌아보게 하는 군요.
입시에 내몰린 아이들이기에 어쩔수 없는 현실이겠지요.
아이는 수학땜에 영어를 놓은지 꽤 되었어요. 그래서 6월에 텝스를 지난 3월이후 두번째로 도전하려고
서점에 갔더니 무슨 교재를 사야할지 막막하더라구요.
텝스교재는 아이에게 너무 텝스텝스하는 중압감을 줄것같아 비호감이었구요, 수능교재는 좀 쉬워보이더라구요.
토플교재를 고를까했는데( 사실 이전에는 주로 토플교재로 공부했지요) 텝스내용과는 방향이 달라 텝스성적내는데 의문이 생기네요.
어휘집은 보던거 계속 봐야겠고 문법은 약하지만 방학때 학원특강으로 보낼 계획이 있어요.
리스닝과 리딩이 과제인데 너무 오랫만에 책을 보려니 이것도 쉽지 않네요.
혹시 맘에 들었던 교재있으신지, 살짝 여쭈어 볼께요^^ 아이는 텝스900 이 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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