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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짧은 날 수에 반해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네요..
매번 바쁘다는 변명만을 늘어 놓은채
나를 위해 책 한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지 못하다니..
잔인한 4월이라 하는데 저에게는 2월이 그렇네요^^
님들은 잘 들 지내시고 계신가요?
저희 큰애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별거 아닌 책가방 고르기가 너무 힘들고,
학교에서 40분씩이나 꼼짝없이 앉아서 수업해야 하는 아이가 안쓰럽고,
눈 돌리면 집에 온다는 학교 스케쥴에 멍해지는 저로써는,
제가 학교 가는 게 나을 듯 한 마음뿐이네요..ㅋㅋ
그래도 오늘은 별로 안춥고,
새벽에 일어나 글쓰는 시간도 있고,
조용히 하루를 읽어나갈 수 있게 되서 감사한 날이네요.
잔잔한 하루의 소소한 일상을 기대해보며, 님들과 같이 제인에어 읽어 갈께요.
21.
제인은 예전에 살았던 Gateshead에서 Leaven 이란 사람이 찾아오게 됩니다.
어린 시절 그토록 미워했던 John의 몰락과 죽음, 그로 인해 Aunt Reed의가 병약해져서
제인을 보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듣게 되어, 바로 Gateshead로 출발하게 됩니다.
다시 만난 Gateshead에서 제인은 Reed와 화해를 하려 하지만, 여전히 그녀의
과거의 모습과 흡사한 사학한 모습만을 조우하게 됩니다. 그 일은 무엇이었나요?
23.
제인은 로체스터가 결혼을 준비하고 있어서 그로부터 떠나야 한다는 말을 듣고
심한 불안감과 슬픔에 휩싸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 장난 가득한 나쁜 남자인
로체스터에게 그토록 기다리고 있던 상상도 못했던 말을 듣게 됩니다.
그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더 부끄러웠어요..ㅋㅋ)
24.
로체스터로부터 제인과의 이야기를 들은 Fairfox는 제인을 축하해 주는 것이 아니라
제인에게 로체스터와 거리를 두라고 충고합니다.
제인의 모습과 로체스터의 상황을 비교해주면서 로체스터씨를 속담과 비교하고 있는데요. 그 속담은 무엇이었나요?
(제가 이미 어렸을 때 영화로 제인에어를 봐 버려서 대략적인 이야기를 알고 있다 보니, 별것 아닌 것 같은 속담이 쏙 들어 오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궁금하시죠? ㅎㅎ)
세아이와님의 단어장에.플러스에요... 
[3기]SQR 4기 #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