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바리님의 글입니다.
> 중 1 아들 어제 중간고사를 마쳤네요..
> 잘 보겠다고 큰소리 땅땅 치더니 ..이제껏 잘했고,또 그 자신감에 저도 별 걱정은 않했죠.
> 결과는 끔찍했습니다.
> 저 이틀동안 자리 싸매고 누웠다가 정신차려 보자고 일어나 앉았네요.
> 학원에서도 줄곧 특반이었기에 망친다 하더라도 전교10등 밖으로는 상상도 않했는데...
> 수학이 74점으로 5개나 틀렸네요.영어도 3개나 틀리고 ..다른과목도 ....
> 어제 학원을 그만 두었어요.
> 계획된 바도 없이 무작정 그만 두고 나니 어떻게 학습계획을 짜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 수학도 영어도 제가 봐줄 입장은 아니라서 더욱더..
> 수학과 영어는 인강으로 할까 하는데. 인강은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어요.
> 수학 인강을 듣고도 혼자의 학습이 가능할까요 ?
> 풀리지 않는 문제도 있을거고요...인강 말고 혼자서 수학공부할때 문제집 선정도 도와 주세요.
> 영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영어도 줄곧 영어학원을 다녔어요.
> 집에서 영어책을 읽거나 다른 영상물을 접하지도 않았구요.
> 앞으로 영어공부 할때 어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모르겟어요
> 이번 중1 토익브릿지 146점이구요.
> 우선은 기말고사 볼때까지는 두달이 남았어요. 수학과 영어에 비중을 두고 공부하다가
> 기말고사 3주정도 앞두고 다른과목 시험대비 들어가야 할텐데...
> 학습방향좀 잡아 주실 수 있을까요?
> 꼭 부탁드립니다.
>
>
>
수학 중1 1학기 중간 집합 시험에 어렵게 내는 부분입니다.
선생님들은 시험 맞추기 어렵게 냅니다.내신이니깐 쉽게 내겠지라고 생각하면 마음은 편하겠지만 맞추기 어렵게 내는 학교가 더 많아요.
쉬운 문제로만도 다 맞기 어렵게 낼 수도 있다는거...
아이가 많이 맞추어 내려면 모든 기출 유형을 습득해야 해요.
이거 시간 많이 걸립니다.3주 준비해서 될 일이 아닌데요.
수학같은 경우 쎈...제가 보기엔 그냥 꼭 실어야 할 문제만 실렸어요.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그다지 도움 안된다는거죠.
한 85점 정도 맞고 싶으면 그것만 풀어도 되죠.
쎈같은 문제집 가지고 끙끙대면 수학 100점 평생 못맞아요.
이해를 완벽히 했냐는건 본인이 추구하는 학습가치일뿐이고 ....
범위에 충실해야 명문대에 진학 할 수 있겠죠?
외곬수로 빠지고 싶으면 창의력,완벽한 이해 이런 말도 몇몇 사람들이 지어낸
요상한 것에 매달리면 되요.^^
이번에 중간고사 준비하면서 느낀점은 반복이 문제가 아니라 유형 어디까지 얼마나 접해봤냐가
내신 고득점 관건이라는거죠.
교과서만 봐도 잘된다는것도 순진한 엄마들의 믿음이죠.
수학도 어떤 문제집만 반복하면 잘 풀릴것....이런거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무식하게 사실처럼 이야기 하는 엄마들이 있더라구요.
개념이해가 부족한것....교과서나 문제집이 부실한데 어떻게 더 개념을 이해하라는걸까요?
국정교과서도 내용이 매우 부실합니다.
내신 영어는 듣기 평가 배점 이해하셔야 하고...
공부는 감으로 하는게 아니라 근거로 하는거에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거나 사실을 과장하는 사람들 아이들에게 도움도 안되고 자기들 딴에는 봉사한답시고 폼잡는데 순진한 애들에 피해를 주는거죠.
정말 공부 열심히 잘 하는 애들 많아요.등수 부담 갖지 마세요.
자기 길을 가기 위해 공부를 하는것이지 남하고 견주려고 공부하는게 아니지요.
경쟁심은 일단 기본에 충실하고 가져도 됩니다.
경쟁적인 애들은 공부보다 운동이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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