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글만 왕창 올라오는 바람에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댓글을 올려봅니다.
성문영어는 요즘 문법서에 비해 너무 딱딱하다고 할까요.
설명이 너무 어려워서 이해하기 힘들어요.예전엔 이책을 독학으로 하는 학생이 많았는데
요즘 학생들에게 이 책 한권을 혼자 공부하기는 불가능합니다.그래서 학원이나 과외로 하기도 하는데
희귀한 경우입니다.요즘의 문법시험 유형을 연습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문법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자신의 문제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문을 공부하기 어려운 이유는 예전에 우리 세대는 영어시간에 문법을 비교적 체계적으로
수업시간에 배웠지만 요즘은 실용영어 강화 중심교육이어서 문법을 공식적으로 배우지 않고
문형연습만 할 뿐입니다.학교쌤들도 문법용어를 사용하지 않아서 사교육으로 문법을 배운 경험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 성문이라는 책을 배우게 되면 문법을 위한 문법용어 공부에 지쳐 실질적인
문법공부는 뒷전이 됩니다.실용영어 중심으로 수업을 하는데 문법문제는 왜? 이리 까다롭게 내시는지...
요즘 애들 영어를 잘해서 문법에서 변별력을 가지기 위함이라고 합니다.고등학교 내신문법도 상당히 어렵죠.
주격,목적격,소유격 이라는 용어도 모르는 애들이 주격관계대명사,목적격관관계대명사를 배우면
모래위에 성을 쌓는 격이 되는 것입니다.
중3 영어교과서 1단원을 보면 관계대명사의 용법에 대해 배우게 되고 아마 이번 중간고사는 관계대명사의
용법에 관한 문제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겁니다.물론 수능문법에서도 관계대명사는 중요한 문법이죠.
지금 성문기본영어의 제10장 관계사와 형용사절 과 신사고에서 나온 진짜 잘 이해되는 교교영문법2
Chapter 14 관계사에 관하여 두책을 비교하며 공부를 해 보았는데,다시 태어난다해도 후자의 책을 선택한다
는 생각이 듭니다.일단 설명이 자상하고 요즘 내신이나 수능의 문법시험과 유형이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현직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쓰신 책입니다.성문은 수십년전의 책이죠.
그동안 맨투맨을 거쳐 문법서는 엄청나게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문법이 어려운 이유는 영어공부도 힘든데 문법용어 자체가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한자어이기 때문이죠.
한자어를 우리말로 자세히 설명해 주고 그것이 문장안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고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진정 그 문법을 아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동명사,현재분사.. 이 두 용법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는데 동명사라는 용어만 확실히 알면 아주 쉽죠.
형태상으로는 현재분사와 같은 -ing 형을 취하기 때문이죠. 동명사는 명사와 동사의 역할을 한다.
바로 동명사라는 문법용어안에 모든 뜻이 담겨있잖아요.문법을 잘 배우면 정말 흥미진진하죠.
그리고 요즘의 문법시험은 중학교 과정에서는 문법문제 단독으로 출제되지만 고등학교의 경우 지문속에서
문법쓰임의 오류를 잡아내는 문제로 출제되므로 문법따로 독해따로 공부하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성문은 학원선생님이 선택하신 책이므로 설명을 잘 해주시고 보조 자료도 많이 쓰시겠죠.
저도 문법 한단원을 공부할 때 제가 선택한 7권 정도의 문법서를 가지고 가장 설명이 잘 된 책을 골라 공부합니다.참고로 저는 텝스문법서와 해커스그램마 그리고 진짜 잘 이해되는 교교 영문법1,2를 애용합니다.
지난번 세계쌤님이 열분의 선생님이면 열분 모두 선택하는 책이 다르다고 말씀하셨는데...
생각해 보니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정말 좋은 책 찾는 일도 1,2년에 되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중학생이 혼자 공부하기에 가장 좋은 문법서 한권을 추천한다면
진짜 잘 이해되는 고교 영문법 1,2입니다.문법 초짜라면 진짜 잘 이해되는 중학 영문법 1,2 를 하셔야죠.
일단 설명이 너무나도 친절해서 선생님이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선생님과 해도 어려워 하는 학생도 있다는 사실...
우리는 모두 다르니까요.^^
엄마표 문법으로 하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수학도 창의력이네,사고력이네 영재원 다니네 하면서 학교시험 두,세개 틀려 1등급 간당간당하던
아이에게 느끼던 좌절감 처럼...
영어도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네,영어뉴스를 듣네,텝스,토플이 몇점이네...해리포터를 듣고 읽네,해도
쉽고 쉬운 학교 영어내신 문법에서 한문제 틀려 과목석차 15등 밖으로 밀리면...우리집 두아이이야기입니다.
저는 솔직히 내신 철저히 평범하게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부러웠고,텝스성적표와 내신 1등 영어 성적표와
바꾸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ㅠㅠ....일단 내신 1등급이어야 텝스,토플 만점도 효용가치가 있으니까요..
저는 정말 현실적인 사람입니다.이상주의자로 살고 싶지만 그저 제게는 '꿈'일 뿐입니다.
아마 이상과 현실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엄마표이기에 현실의 벽도 이겨낼 수 있었겠죠?
시험 잘보기 위한 영어공부 했더니 결국 영어에서도 완전히 자유로워지더군요.
즐겁기만 한 영어공부가 어디 있습니까? 소리도 지르고 눈물도 흘리고 한숨도 쉬고...
영어공부가 즐겁기만 하다면 누구나 영어를 잘하겠지요.영어 결코 쉽지 않더군요.
현실은 정말 냉혹해요.누구도 일아주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공부했는지를..
: 첼로님의 글입니다.
> 중학생인데 문법을 정리하는 특강을 원장님이 성문으로 하시겠다네요.
> 저희세대에는 성문이면 뭐 더 보탤말이 없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그 보다 더 나은 교재도 많을테고
> 성문을 까대는 사람도 많아서 좀 갸우뚱해지네요.
> 성문이 교재라고 수업이 그게 다는 아니겠지만 내 돈 들여가며 하는 건데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 성문, 지금도 좋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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