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고이 얼마만의 책소개 인지......
오늘 아침에 건령이가 일찍 일어나서 (재령이는 아파서 잠자고 있구요..)
오랜만에 둘만의 오붓한 책 읽기 시간을 보냈어요...^ㅡ^
오랜만에 집어든 George and Martha!!!
오늘따라 이야기가 유쾌하고 넘 좋더라구요......
그래서 너무너무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건령이 등원시켜 놓고 책 소개 올려봅니다...^ㅡ^

요렇게 7권이 있어요.....
귀여운 하마친구 이야기인데... 하마 답지 않게 어찌나 깜찍한지.....
한권당 5개의 이야기가 들어있거든요...
재미난 꽁트를 보는듯한 책이에요....

그림좀 보셔요... 점으로 찍힌 눈인데도.. 표정이 다 나타나지요??
근디.. 원래 하마눈이 저렇게 작았던가요??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가 Martha 남자친구가 George에요~~~~
조지와 마사의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간단한 이야기 속에서 우정과 사랑에 관한 미묘한 것들을 다 표현해 놨는데...
넘 재밌더라구요....
아이들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 책이기도 해요...
그림도 넘 맘에 들고........

글밥은 이렇게 적은곳도 있고...

이렇게 빼곡히 적힌 곳도 있어요.....
너무나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2가지 이야기만 살짝 맛보기로 보여드릴께요...
맛보기 하나!!!
The Trip

이렇게 이야기 5개가 한권에 쏘옥~~~~

조지가 바다크루즈 여행에 마사를 초대했어요....
조지가 초대한곳은..... 바로 연못!!!
마사는 초라한 배를 보고 실망하지요.. 그런 마사에게 조지는 상상해 보라고 하네요..
마사는 열심히 상상해 보려고 하지만..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가 억수로 쏟아집니다...
기분이 안좋아진 마사에게 조지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바다라고 상상해 보라네요....

점심식사시간이라며 조지는 마사에겐 물에 흠뻑 젖은 크래커를 줍니다...
마사는 기분이 나빴어요....
조지는 또 마사에게 상상해보라고 하네요.... 도대체 뭘 상상하라는 건지....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마사가 저기좀 보라고 소리칩니다....
상어가 있다고!!!!!!
그소리에 깜짝놀란 조지는 물에 풍덩 빠지고 말지요....

상어가 어디있냐는 조지의 말에..
우리의 마사.....
"너두 상상하는 법을 배워야겠구나!!!"라고 한마디 하네요.....ㅋㅋㅋ
귀여운 복수지요??
맛보기 두울!!
The Hypnotist

조지는 마사에게 최면을 겁니다....
마사가 잠들어 버린걸 보고선 "성공!!"하고 조용히 환호하는 조지~~~
조지는 마사를 뒤로한채 조용히 주방으로 향합니다...
조지의 쿠키가 담겨 있는 병을 찾아서....
여기서 먼저 알아야 할 이야기는...
조지가 단것을 넘 좋아해서 이빨 썩을까봐 마사가 먹지 못하게 하거든요...

옴마나....
요 장면을 마사에게 딱 들키고 말았네요.....ㅋㅋㅋㅋ
불쌍한 조지~~~~

조지는 너무 부끄러웠어요....
마사와의 약속을 어겼잖아요....
" 쿠키가 먹고 싶니? "
"응"
쿠키병에 담겨있는 쿠키를 싹 먹어치우는 매정한 마사~~~~~~~
제가 글 솜씨가 없어서 이 책의 사랑스러움과 유머러스함을 전달하기가...
역부족이네요......ㅋㅋㅋㅋㅋㅋ
그림이고 글이고 너무나 맘에 드는 책이랍니다...
꼬옥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ㅡ^
참고로... 작품소개 퍼와봤어요.....^ㅡ^
요걸 읽고나니 책이 더 재밌어 진다는...
바늘 구멍만한 작은 눈을 한 덩치 큰 하마,[조지와 마사]시리즈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은 그림책이다. 성질 급하고, 현실적이며 사랑스러운 두 하마 조지와 마사에게서 어른들은 우정이 주는 진지한 기쁨을 떠올렸고, 어린이들은 자신들과의 일체감과 유머를 발견했다. 절대 잊어버리지 않고 좀체 용서할 줄 모르고 변덕스럽지만 매력적인 마사, 언제나 행동이 앞서고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잘못을 금세 까먹는 조지가 벌이는 익살스러운 상황이 두 하마의 위엄과 크기와 대조를 이루며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조지와 마사] 시리즈는 현란하게 변화무쌍한 우정의 세계를 진지하면서도 익살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그 세계에는, 친구가 눈물을 흘릴 때 웃게 만들어 주고, 쓸쓸해 할 때 같이 있어 주고, 말하고 싶지 않을 때 기다려줄 줄 아는 우정의 여러 색깔이 존재한다.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나를 나보다도 더 잘 아는 친구가 주는 기쁨이 가득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최고와 최악의 상황을 이겨 나가는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조지와 마사는 우리에게 아무것도 가르치지 않는다. 그 대신 모든 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편안하게 있는 그 순간, 아프게 찔러온다. [빙글빙글 즐거운 조지와 마사] 중 '화해'의 마지막 장면이다. 어느 늦여름, 아침부터 장난을 치고 싶었던 조지는 마사에게 물을 뿌렸고, 마사는 조지와 전쟁을 선포한다. 어떤 말도 마사의 분노를 누그러뜨리지 못했으나, 정작 가장 괴로운 건 용서하지 못하는 마사 자신이었다. 마사는 자기가 읽은 배꼽 잡는 이야기도, 라디오에서 들은 우스운 이야기도 조지에게 할 수가 없었다. '조지랑 말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을 낙엽 하나가 매듭을 푼다. 마사는 곧장 오랜 친구의 집으로 달려가 가을을 가장 좋아하는 조지와 함께 가을 풍경을 감상한다. "좋은 친구는 오랫동안 화를 내지 못하지." 하고 조지가 말하자, "맞는 말이야."라고 마사가 대꾸한다. 정말 간결하고 유쾌한 결말이다.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한 장 넘기면 심술궂은 표정의 마사(어떻게 펜으로 꼭꼭 찍은 두 눈만으로 심술궂음, 복수심, 침착함을 다 전달할 수 있을까?)가 물을 뿜는 호스를 들고 숨어서 멋지게 차려입은 조지가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끝을 맺는다. '다시 여름이 찾아왔어요. 마사가 준비하고 기다리네요.'
기가 막히게 타이밍을 맞추는 유머 감각, 절제와 질서, 정확한 필치와 색조, 우정에 대한 무제한적인 수용력으로 우정이라는 관계의 예술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조지와 마사]는 많은 말을 하지 않고 가장 기본적인 단순한 그림으로 상황 설명을 하고 있다. '조지'와 '마사'는 두 개의 점으로 표현된 눈과 코, 입을 지녔지만, 자연스럽고도 힘이 넘치는 선에는 동시대의 어린이 그림책에서는 찾기 힘든 생명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선은 단순하면서도 담백하지만 사실 그 속에는 수많은 의도와 완숙한 구도가 들어 있다. 마셜은 '단순한' 그림들을 끊임없이 반복해서 다시 그리고 그렸다. 하마들이 지닌 정제된 감수성은 무거운 부피감과 뚜렷한 대비를 이루며, 엄청난 무게와 크기를 절대 잊지 않으면서도 하마들에게 우아함과 경쾌함을 부여하여 각기 발레리나와 예절바른 신사로 만들었다. [다시 돌아온 조지와 마사] 중 '다이빙대'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어마어마하게 튀는 하얀 물줄기를 보면 하얀색만으로 하마의 어마어마한 무게를 느끼게 하고 구불구불한 선만으로 다이빙한 하마가 겪은 끔찍한 재난을 묘사해 낸 걸 알 수 있다. 단지 마셜은 무미건조하게 이렇게 말할 뿐이다. '마사가 떨어져 내리자 물이 엄청나게 튀었답니다.'
마셜의 인물이 나오는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그 인물들이 진짜 존재한다고 믿게 된다. 완두콩 수프를 자기 신발에 쏟아 부은 조지, 마사, 돼지, 스투피스 가족, 그리고 장난구러기들 등 이제 마셜의 인물들은 전설이 되었다.
참!! 번역본으로도 있더라구요...
오늘은 울 건령이만 등원시켰었어요...
재령이가 목이 많이 부어서 당분간은 휴식이 필요하다길래..
이번주는 집에서 푹~~~~ 쉬게 했네요...
올만에 재령이를 위한 책좀 많이 읽어주렵니다..^ㅡ^
행복 만땅한 하루 되셔용...^^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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