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아책장속에 한글책과 영어책이 같은걸 찾아서 찍어보았어요
사진은 은아가 은아카메라로 찍었구요~^^*
눈에 띄는것만 꺼내서 찍은것이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혔거나
대여해서 읽은것까지 합치면 한글책과 영어책을 같이본것은 상당량이 될꺼에요~





은아가 영어책읽기를 재미없어 한적이 있었는데 대화해보니 한글책 읽기 독립이 일찍 된 터라
한글책 읽기 수준과 영어책 읽기의 수준이 맞지 않아서 영어책은 아가들이 읽는 책이라면서
읽기 싫어했더라구요~^^;;;;
그래서 영어책 읽기에 촛점을 맞추어 박차를 가해서 영어책 읽기 독립이 된후
영어책이 리더스류에서 챕터북으로 옮겨졌네요.
전에 올린것처럼 티아라클럽의 지대한 사랑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구요
요즘은 로알드달의 마틸다를 정말 마르고 닳도록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마틸다라는 아이가 너무 마음에 드는모양~^^*
보통 영어책을 먼저보고 같은 한글책을 도서관에서 보거나 아니면 한글책을 보고 잼있는 책은
영어책으로 보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마틸다는 처음으로 한챕터씩 영어-한글 순으로 보았어요
영어책이 한글책보다 더 잼있다고 하기에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었네요(전 당연히 한글책이 더 잼있던데...)
그래서 제가 한글책이 엄마는 더 읽기도 편하고 잼있어~라고 했더니
한글책보다 영어책이 더더더더 살아있는 이야기 같이 잼있다는 은아 ^^;;;;
여전히 전 이해가 안되더군요~
지난 목요일 강의가 끝난후 서정시인님께 인사드리면서 여쭤봤더니 로알드달 작가의 특성상
영어책이 더 잼있다고 할수 있다고 ....영어문장의 묘미를 한글로 번역하면서 잘 전달이 안되는 책도
있다고 설명해주셨어요^^*(답변을 들으면서 어찌나 저의 무식함에 창피하던지...ㅎㅎ)
서정시인님 감사합니데이~~~
전에 읽었던 빨간머리앤도 영어책이 더 재미있다고 하긴 했었네요~




아가때부터 영어는 거의 하루도 안쉬고 진행해왔었는데
정작 한번도 제대로된 진행기나 의도적인 계획(?)없이 흘러가는대로
아이가 원하는대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글책과 영어책을 같이 보면서 영어원서를 읽는 재미를 안다는것에 엄마인 전
기쁨을 감출수가 없네요~^^*
저의 자랑질에 돌을 던지실 분이 계시다면 기쁘게 맞을께요~^^*
지금 옆에서 흘려듣기하면서 포도를 쪽쪽 빨면서 한손엔 부채를 들고 살랑거리는 은아가
"엄마 또 쑥쑥해?"합니다.
그럼 저 이제그만 은아 저녁챙겨주러 가요~^^*
행복가득한 하루 되셔요~^^*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70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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