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H#6 Afternoon on the Amazon

olive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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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5

젬마가 이 책을 처음 접할때가 7살 겨울이였어요.

처음 매직트리를 도서관에서 보았을때

누런 종이에 거칠기만 한 겉모습, 빽빽하고 작기만 한 글씨....

그냥 이 책만 읽으면 엄마표의 완성이 아닐까 싶어

읽어주기만 하면 고마울 것 같았어요...

그렇게 시작한 매직트리를 39권까지 마쳤었죠..

그리고는 이책 저책 읽으며 책꽂이에 있는 매직트리를 보며

멋진책을 너무 어릴때 휘리릭 지나쳐 아쉬운 마음이 있었죠..

방학때마다 저 놈을 다시 구워 삶아야하는데 하며

마음에 짐을 가지고 있었는데

드디어 4기를 만난거예요.

얼굴을 직접 맞대지않아도 되는 온라인이라도

낯가림이 심한 저 4기방에 가입하는데는 용기가 필요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4기방에 들어오는게 그저 쑥스럽기만 합니다..

이제 여섯번째 책...

한권한권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면 28권이 오겠죠..

그때쯤엔 제 낯가림은 멀리 사라질테고

아이들의 실력은 부쩍 성장해 있을테죠?

우리 그 때까지 홧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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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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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09:52

초4 min

저번주 가족여행 가느라 워크지는 챕터 4까지밖에 못했어요~

오늘부터 7권 들어갔어요..한권씩 뒤늦게 따라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한주 늦게씩이라도 꼬박꼬박 따라갈려고 하고 있어요~^^

이번주도 홧팅해봅니다~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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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4:07

초5 프린스

와 젬마는 매직트리를 일찍 봤군요~

프린스는 이상하게 한글책을 안좋아하더라구요

영어도 4학년때 겨우 집듣햇었구요

그저 지금 이렇게라도 해주는걸 전 감사하죠 ㅎㅎ

여전히 틀린부분은 많지만 그럼서 익힌다고 생각하려구요

행복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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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5:24

프린스 미션 훌륭히 해낸거 축하해^^ 수고했어요~
프린스는 4학년때 매직트리를 만났군요.
저는 제가 첨 매직트리 봤을 때가 생각납니다.
빽빽한 글씨에 아이가 이걸 들어도 알겠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저에게도 어려웠구요.
조금씩 발전해가는 프린스 많이 칭찬합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wld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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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0:37

초4 Cathy

매직트리하우스는 정말 무슨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작년인가 처음으로 집듣할때 궁덩이를 붙이고 있는 것이 힘들고 다시 4기에서 북클럽 교재로 할때 들었던 것이어서 좀 흥미가 떨어지지 않을까 했었는데~~ 다시 들어도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챕터별로 듣고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단어는 모르는 것을 중심으로 인터넷으로 휘리릭 찾고 있는데 이것을 따로 좀 외워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면서도 그냥 찾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작가가 직접 읽어줘서 그 감성이 전달되어서인지 아님 아직 우리아이 레벨이 그래서인지~~ ㅎㅎ~~ 그래도 할려고 하고 있고 하고 있어서 즐겁습니다.

투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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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4:09

저도 그래요 별말없이 하고있는것이 기특하더라구요^ ^
이게 매직트리의 마법인가봐요 ㅎㅎ

행복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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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31 15:29

오래두고두고 보아도 좋은 책이라 엄마들에게도 호응도가 좋은가봐요.^^
제가봐도 어려운 책을 흥미를 가지고 듣고 읽고 해주는 아이들이 정말 기특하죠?
이번에 이렇게 진행하고 다시 한번 더 보면 그때는 정말 쉽게 느껴질것같아요
cathy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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