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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와외고사이에서....

  • 보통맘
  • |
  • 2010-04-09
2

중학생 된 딸아이...

다행히 학교생활이 넘 재밌다고 합니다.

엄마인 제가 봐도 조금 독하고 당찬편입니다. 그래서 잔정은 없어요.

요즘 계속되는 수행평가와 예비시험등을 생각외로 너무 잘해줘서 기쁘긴하네요....

영어시간에 에세이 쓴거 보고 선생님께서 "넌 외고가라" 그러셨다면서 좋아했어요.

아이는 외고 이름도 잘모르거든요...

제가 성격이 급하고 깐깐한편이라 아이들 교육에 너무 깊이 개입하면 서로가 스트레스가 될거같아

객관적인 선?을 지키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시험준비도 알아서 하라고 했구요. 시간관리 정도만 도와줍니다.

가정의행복을 위해.........

 

얼마전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딸이 이번에 외고2학년이 되는데 내신이 3등급이라며 걱정을 하더군요.....

일반고 갈걸..하면서요.... 일반고 갔으면 1등급 받을거라며....

 

전부터 막연히 우리딸도 외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얘기 듣고 오니 갑자기 심란하네요...

그 친구의 외고 가는게 끝이 아니라 결국은 대학 잘가는게 목표라는 말....

그다음 또 있겠지만....

 

이제 정말 외고는 외국어에 재능있는 언어영재들이 가야하는건가요???

저와 비슷한 고민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그냥 무식하게? 열심히하는 수밖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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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자나무
  • |
  • 2010-04-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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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언어에 감각이 있고 잘 하는 애들은 외고에 가면 좋은 것 같아요.

근데 걍 남들이 가니깐 무조건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간다고 하면 전 반대이고요.

예전에 제가 가르치던 애들 중에 외고에 간 애들이 있는데

개네들은 보면 초딩때부터도 언어에 대한 감각이 좀 틀린 애들이었어요.

국어, 영어는 정말 엄마가 강요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네들이 재미있어서

공부하는 애들이었고 그 중에 하나는 중국어도 재미있어서

자기가 원해서 공부하는 애이었었고....

결구 개네들은 자신들이 목표하는 것이 있으니깐 외고 가더라고요.

올해 고 3인데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전 개네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공부를 계속하리라고 믿어요.

 

전 외고나 대학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공부를 재미있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비슷한 실력에 똑같이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나중에 나타나는 결과가 틀린 것은

그 아이가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목표를 향해 살고 있느냐인 것 같아요.

 

아직 중학생이라 꿈은 수시로 변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은 틀리겠지요.

자신의 목표가 정해져야 외고에서 공부를 하든가 일반고에서 공부를 하든가가 결정되겠지요.

 

어머님 말씀처럼 열심히 그리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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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맘
  • |
  • 2010-04-13 13:49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울딸은 아직 꿈을 못정했다고 합니다. 좋은게 넘 많아서 더살고 더공부하면서 정하고 싶다고
도덕시간에 발표했대요....그래서 열심히 공부할거라고....
제딸이지만 조금 엉뚱해요....그래서 사실 내심 기대도 크고요...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과정에 공부가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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