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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하는 공부라면..ㅎㅎㅎ

  • 하니비
  • |
  • 2010-04-02
12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아니 시험을 잘 보는 사람들이 있더군요.우리 애 말로는 지식을 많이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공부 기술도 참 중요하다고 해요.서울대 다니는 학생들이 결코 책 많이 읽거나 지식이 뛰어나지 않은 경우도 많잖아요.그러나 공부는 잘하고 시험을 잘 보는 학생들임에는 분명하죠.

 

공부 잘하고 시험을 잘보는 DNA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을 해요.정말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들 많잖아요,그러나 결과는 열심히 한 만큼 보상해 주지는 않죠.물론 학문을 하는 것과 시험을 잘보는 것은 다르지만.3고시 패스한 고승덕씨,중학교 때 미국에 유학가 기숙사 불이 꺼지면 화장실가서 공부해서 결국 미국명문사립 초우트 들어가고 하버드 우등졸업을 했다는 정치인 홍정욱씨,민사고 다니다 삼성장학금 받고 하버드 유학가서 우등졸업한 박원희양등이 우리가 잘 아는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죠.이밖에도 많지만, 이분들은 내가 어떻게 공부했다...라는 책을 내서 유명해진 분들이죠.

 

이 세분들의 책을 모두 읽어보았고,공부의 신을 비롯 공부 잘해서 성취를 이룬 학생들의 책을 읽어보면 정말 지독하게 공부를 했더군요.공부하다 한번쯤 쓰러지죠.그리고 반복과 정리, 암기의 달인이라고 해야하나...나름대로 특별한 공부 방법들이 있더군요.고3이 되면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가는 애들이 가끔있어요.쓰러질 정도로 공부하지만 왜?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까? 저에게 수업받는 학생들 중에도 초등1학년 부터 규칙적으로 특별한 부모의 관리를 받으며 공부를 하고 맘편히 한번 놀지도 못하고 초등부터 고등까지 보낸 애들이 대부분이예요.정말 그렇게 공부했다면 고등학생이 된 지금쯤 훨훨 날아다녀야 하는데,맨날 거기에서 거기라고 한탄하는 부모와 아이들이 많죠.제 생각에는 공부 하는 학생의 간절한 마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그저 공부를 하라고 하니까...기계적으로 하는 겁니다.기계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가지만 ...

 

고승덕씨의 경우 하루 공부가 끝나고 잠자리에 누우려면 불을 끌 수 없었다죠,너무 힘들어 일어설 수도 없을 정도로 공부를 하고,홍정욱씨는 기숙사 불이 꺼지면 화장실 그것도 겨울에 히터를 틀어둔 화장실 냄새를 견딜 수 없지만,화장실에 가서 영어단어를 외웠다죠.사전 하나를 거의 외웠다는...박원희양은 민사고 시절 공부를 따라 갈 수 없어,식당에서 점심을 먹지 못하고 아침에 도시락을 싸서 계단에 혼자 앉아 점심을 먹으며 공부했다죠.민사고 식단은 최고로 유명하지만 공부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해요.우리 애도 중3때 스케치북을 두고 가서 점심시간에 교실에 가보았더니 점심 먹으러 아이들이 식당에 간 사이 혼자 공부를 하더라구요.왜? 밥 안먹냐고 하니까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 마지막에 가서 먹는다고 하더군요.맛있는 반찬은 친구들이 모두 먹어도 어쩔 수 없다고,방학중 영어를 집중적으로 공부 할 때는 두달간 꿀꿀이 줄이라고 모든 반찬을 대접에 섞어 공부하며 후루룩...하교하고 돌아오다 집앞에 쓰러져 있던 적도 있고요.아무튼 지독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죠.

 

이정도면 공부는 누가 시켜서 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누가 공부를 잘 한다고 하면 좋은 유전자 때문에,돈을 많이 들여서...아,물론 공부에 있어 돈과 머리도 중요하죠.그러나 못 말리는.. 뭔가 해야겠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누구도 당해낼 수 없는 것 같습니다.아래 그림을 보면서 공부는 정말 억지로 시킬 수 없다고 생각해 봅니다.

 

인생이 공부가 다는 절대 아닙니다.그러나 이왕하는 공부라면 학생시절에는..

제가 다시 태어난다면 이렇게 공부할 것입니다...ㅎㅎㅎㅎㅎ

 

작년 EBS 공부의 달인에서 방송했는데,올3월 원하던 서울대에 입학했답니다.^^

어려서는 야구선수가 되려고 공부를 하지 못 했답니다.

이 사진 애들에게 보여주지 마세요,전혀 효과없다니까요...ㅋ

우리 둘째에게 보여주었지만 전혀 효과 없었음.그래도 혹시나 해서 저정해 두어요.^^

이 사진 보고 뭔가 깨달음이 있는 아이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우리학교 문과 전교 1등.

 



학교와서 겅부



나와서 겅부



책장 ㄷㄷ



원래 야구로 나가려했다가 공부로 전향



나오면서 겅부



>걸어가면서 겅부



버스안에서 겅부















밥먹으면서 겅부



지하철안에서 겅부







독서실에서 겅부





밤늦게까지 겅부





집에와서 겅부



친구 기다리다가 늦게 오니까 길거리에서 겅부





학원 독서실에서 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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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민
  • |
  • 2010-07-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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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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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맘마미아
  • |
  • 2010-04-05 14:35
답댓글

 이 글을 보다가  얘는 과연  뭘까?    정말  인간일까?  어떻게  저러지?

경이로움과.  부러움으로  읽어내려갔어요.

 나도  이글을  보면서  다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들었는데  우리집 아그들은  어떤

반응들을  하실까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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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4-05 16:52
우리 큰애 경영대 후배라서 밥 사주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이 학생 이야기를 해 주니...
공부를 위해 다른 즐거움을 포기하는 것은 행복한 인생이 아니래요.
마지막 얼굴 행복하기만 해 보이는데...가장 힘든 고3시기 사진이거든요.
그렇게 공부 열심히 한 애들은 대학와서도 또 죽도록 하고 있고 해야하기 때문에
머리 좋은 사람이 다른 일도 해가며 공부도 해야 행복하다는 것이죠.
생각보다 저렇게 열심히 해서 오는 애들 드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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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0-04-04 00:02
답댓글

이런 사진 말구요.

과학고 영재인데, 그 학생은 그냥 소설 보듯이 침대에 누워서 공부하는 애가 있었어요.

그 사진 보고 많은 엄마들이 좌절했잖아요.

사진상의 이 학생은 공부하는게 돈 버는거란걸 아나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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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10-04-04 08:35
올해 15세로 설대 생명공학과 들어온 소년이 있어요.
부산 영재고 합격후 몇달 다니다 엄마,아버지 심장이식수술하시자
자식의 도리로 부산에 멀리 떨어져 공부 할 수 없다고
부모곁에서 간화하기 위해 영재고를 그만두고
일년만에 재수학원 다녀서 설대 생명공학과에 합격했어요.
정말...지극한 효자에,천재에
좌절하고 싶어요.
우리 애들은 공부한다고 얼마나 이기적인지.....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큰 돈 버는 것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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