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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정)

  • 모니카
  • |
  • 2010-04-02
2

어느날 큰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온몸에 넙적넙적하게 두드러기가...

언제부터 그랬냐니까 점심먹고 나서부터 조금씩 나더니 심해졌다고 했습니다

청소시간에 청소를 하는데 친구들이 선생님께 말씀드려주어서 청소도중에 집으로 왔다고 하기에

한편으로 속상하고 다른 한편으론 기특하기도 하고...

병원에 가서 주사맞고 집으로 왔고 아이는 일찍 잠이 들었고 다음날 아침 학교에 갔습니다

그런데 학교갔다와서 아이가 하는 말이 '엄마 제가 문제 풀어놓은 것 채점하셨어요?'

저는 깜짝 놀라 아니 언제 풀었는데?

어제 밤에 일어나 한권 다 풀고 잤어요.

언제?

12시쯤 일어나 4시 정도까지요.

어머나....

 

몸에는 두드러기가 가라 않지 않았었던지 하여튼 다음날도 병원에 또 갔고

일찍 잠이 들었는데 그 다음날 아침 학교가기전 큰아이의 말은

엄마 제 문제집 채점좀 해주세요 어제 밤에 한권 풀어놓았어요.

아니 언제?

새벽에 일어나 풀었어요.

어머나.....

 

그리고 며칠후 시험날이 아니었나합니다.

큰아이는 벼락치기 공부하는 아이는 아이었습니다

매일 매일 꾸준히 하였고 11시 반 정도면 잠자리에 들곤 하였는데 이 때는 특별히 예외인 경우여서 기억속에 남아 있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때는 제가 큰아이가 문제를 풀면 채점해 주곤 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중1 때가 아니었나 합니다  아이의 학년에 대한 기억은 가물 가물한데

큰아이가 중2때 부터는 엄마가 공부하는데 간섭하는 것을 거부했으니

아마도 1학년 때 였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전설처럼 아련한 기억속에 남아있는 큰아이의 시험공부했던 모습중의 한 이야기입니다

 

작은아이에게

어제 서점에서 사온 문제집을 한번 풀어보라하니

아직 배우지도 않았는데 벌써 풀어요?

그럼 수학만 풀어보겠니?

겨우 수학 1회분 풀고 끝!

 

큰아이의 공부하던 모습을 작은아이에게 복사하여 보여줄 수있으면

잔소리가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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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맘
  • |
  • 2010-04-03 09:23
답댓글

자식을 키워도 참 달라요

저도 첫째와 둘째

그런데 어떤 사람이 말해요

첫째 키우는 방법으로 둘째를 키울려고 해서 그렇대요

둘째만에 키우는 방법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저는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책으로 키웠고 둘째는 교구나 생활습관으로 대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책을 많이 읽지 않은애라 이해력이 떨어지지만 첫째는 습관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구요

늘 노력해요

이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한 인생에 사람이기에 방법을 달리 키우는 고민을 한답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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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딸사
  • |
  • 2010-04-02 17:48
답댓글

저희집 중2 큰딸은 초3 둘째보다 조금 공부합니다.

학교 다녀와서 2~3시간 자고, 자고 일어나 밥먹고 수다떨다 한 두어시간 문 닫고 공부한다 하는데

거울에 빗에 손톱깍는 소리에 요란합니다. 정신은 멀쩡한 아이고, 공부해야 하는지 다 알면서 안합니다.

저희 작은딸이 복사하여 따라 할까 겁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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