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래 사진을 보시구선 이게 뭔가 싶으신 분도 계시겠네요.. 돌에다 동물 그림을 그린거랍니다. 사실은 "맛있는 그림책'을 보면 야채의 특성을 살려서 동물을 만든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야채로 하자니 오래 둘수도 없고 돈도 많이 들구요..
그런데 문제는 돌맹이를 어디서 구하냐는것인데 주위를 아무리 돌아다녀도 찾을수가 없는겁니다. 결국 수석을 취미로 하시는 유혁이 할아버지께 전화드렸죠..
시아버지님서는 손주를 위해서라면.. 글쎄 좌대에 작품화 하셨던것까지 20개 정도의 돌을 가져오셨지 뭡니까? (얼마나 돌을 아끼는지 잘 아는 저로서는 죄송했습니다만 그래서 더욱 고마웠습니다. ) 처음 완성한 두 마리의 동물입니다. 양과 돼지입니다.
유혁이와 아파의 화단을 돌아다니다가 주운거랍니다. 정말로 코끼리처럼 생겼죠? 이것을 만들고 나서 yoohuck, where is the elephant? 하고 물었습니다.
혹시나 코끼리로 보이지 않으면 어떨까 해서요..그런데 코끼리를 가리켜 주지 뭡니까? 너무도 고맙더라구요.
올빼미, 펭귄 가족입니다. 아이 아빠는 올빼미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사기를 확 꺽어 놓는군요.
아버님께서 "이번엔 전복 껍질로 표현해 봐라."하시면서 주시길래 달팽이를 표현해 보았습니다. 사실 그림만 제가 그렸지 재료와 마무리는 아버님이 도와주셨죠..마지막 물감이 손에 묻지 않게 니스로 마무리 해주셨답니다.
총 12마리의 동물을 한데 모아서 찍어봤습니다. 각각의 동물들은 나중에 사진으로 뽑아서 책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따로 찍었답니다. 동물들은 저희 집에서는 나름대로의 정원이라 생각하는 배란다에다 두고선 유혁이와 함께 동물원에 온 기분으로 둘러본답니다.
모임이 끝나고 아이들과 함께 동물놀이를 했습니다. 지홍이는 동물들을 열심히 차에 태우고 트럭에 나르고 있네요.. 지홍맘도 곧 하겠다고 어떻게 하는지 상세하게 알고 갔답니다.
브라운 베어를 응용해서 아이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동물들을 하나씩 만지면서 놀아봤습니다. 사실 제 영어실력이 짧아서 주로 책을 응용한 대화와 노래를 한답니다.
purple pig purple pig
what do you see?
I see owl's familly looking at me.
owl's familly owl's familly
what do you see?
I see a gray elephant looking at me.
Gray elephant Gray elephant
what do you see?
I see a pink bunny looking at me.
.....
그리고 동물의 습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요.. 만든 동물들이 유혁이의 그림책을 모델로 했기 때문에 유혁이도 쉽게 받아들일수 있을것 같아요..
yoohuck, what's your faverite animals?
panda?
oh, panda's faverite food is a bamboo.
and he doesn't hibernate.
this is a snail. the snail crawls very slowly. and he is an invertebrate animal.
that is a penguin. he lives in the southpole.
he can swim very well.
또한 유혁이가 좋아하는 quick as a cricket처럼 문장을 만들어 보고 노래도 불러봤습니다.
you are as slow as a snail.
you are as large as an elephant.
you are as nice as a bunny.
you are as gentle as a peng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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