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영어를 붙잡은지 몇년이 지났어요.
아이가 6학년이니
확실히 6년은 넘은 것 같네요.
쑥쑥에서 늘 자극 받았고
모임터 활동도 하면서 열심히 영어를 친하게 해주려고 노력했어요.
나름 영어가 자리가 잡힌 아이는
이제 중학을 생각하는 시기가 되었고요.
아이의 영어를
소설 원서를 재밌게 읽을 수준.
그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그걸 정리하여 글로 쓸 수 있는 수준
까지를 소망했던 엄마의 바램대로
한글책 보듯이 영어책을 보고 이야기 하고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여지껏 단어 외우란 소리 안했고
시험공부 하듯이 공부 해 본 적도 없네요
그냥 부지런히 읽히고 지문들 많은 독해집들
부지런히 듣게하고 읽게하고
아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영화보고...
이제 영어는 잘 하네요.
근데
이 다음은 뭘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학교 들어가면
영어도 성적이 되어 나오겠죠?
문법같은거 안해본 아들
이제보니 문제들 열심히 틀려주네요^^
특목고 같은데 안가면 이제 영어는 조금씩 할까요?
아님 그렇더라도 빡센 학원처럼 공부를 시작해야 할까요?
다들 중학교에 가는데 학원 보내라고 합니다.
그만큼 해선 잘하는거 아니야 라고도 하네요.
학원테스트도 받아봤는데
다들 잘한다 그러니 이런 수업을 듣자 합니다.
토플이나 토익 ..
아직 조금만 더 보고싶은 책 보고 영화보고 하자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슬슬 불안한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중등게시판 열심히 드나들면서
방향을 잡아나가려고 하는데
눈팅만 하는 사람이라...
늘 글올려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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