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계시다니 저도 기뻐요.
중2, 1년간 소설책과 리딩책을 병행해서 계속 레벨을 올리세요.
칼럼302회 [펌]글 부모님도 자녀분 중학교 시절 영어소설책을 읽으며 영어공부 했다고 하셨죠.
수능영어는 누나경험도 있으시므로 영어의 기본능력을 튼튼하게 만드시고 문제푸는
스킬은 중3말, 고등학교1학년 때 집중적으로 연습하면 되요..고등학교 가면 문제만 풀어요.
아...수능영어가 바뀌고,국가영어인증시험을 보는 대상자(?)인 중학생이군요.
시험이 아무리 바뀌어도 근본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기초 체력이 튼튼해야 어느 시험에서도 빠르게 적응해요.^^
샤롯을 권하는 이유는 뉴베리 작품중 어휘가 비교적 쉽고 문장이 좋기 때문이예요.
그 이유는 E.B White라는 작가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이해를 할 수 있었어요.
글쓰기의 모범문장이라고 하죠.
또 잔잔한 문장으로 좋은 책이 Little House 시리즈죠.(우리 둘째가 좋아했는데.여학생들이 좋아해요)
시리즈물이므로 1부터 읽어나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책을 통해 아이들이 감동받고 정서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뉴베리 입문서로 선택하는 책이죠.
아이들 마다 기호가 달라 책 권하기가 정말 힘든데,이 책은 모두들 반응이 좋았어요.
저는 이책들을 요즘도 읽고 있는데,반복해서 읽는 책들이예요.
Little house시리즈와 라모나시리즈는 여학생에게 추천하고 로알드달은 남녀노소 모두에게..ㅎㅎㅎ
다음에는 로알드 달 시리즈를 권해 봅니다.
초등학생들이 많이 읽는다고 하지만,우리나라 텝스 최연소, 최고 득점 ...'최'자가 모두 붙어있는
블루체리(대원외고-09서울대 인문)양의 글을 읽었는데요...
초게와 칼럼에 소개한 적도 있죠.
그런데 놀란 것은 이 여학생이 중,고딩과 대딩사이에서 영어지존이란 사실보다...
로알드 달의 책을 중학교때 읽기 시작했다는 것이죠.라모나(시리즈)를 쓴 작가(Beverly Cleary)의
작품도 중학생이 되어서 읽기 시작했다고 해요.
헉...쑥에서는 아니 10년전 ㅈㅅㄴ에서도 로알드 달과 라모나는 초등학생들이 읽는 책이죠.
해리포터도 외고준비생(4,5년전 외고입시는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영어가 어려웠죠)들이
읽는 책이라고 하더군요.헐...ㅠㅠ 우리 애는 초딩5학년 때 읽었거든요.
참으로 거품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년에 블루체리양에게 서울대 영어특기자 비결을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대원외고 때 부터 어린이에게 영어가르치는 알바를 해서 외고학비를 벌었다고 했어요.
최고점수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을 직접 지도해 본 경험을 교수님께 소개했다죠.
그런데 아이들이 영어를 멀리하는 이유가 '어려운 책'때문이라고 해요.
영어실력은 쉬운 책을 통해서 쑥쑥 올리는 것이 비결이라고 해요.
신문 인터뷰에 어려운 책만 소개했는데,그거슨 본인의 의도와 달리 기자들이 그렇게...
초등생이 읽고 듣는다는 로알드 달의 책도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매직트리를 초1,2가 재미있게 읽는다는 것에 의문을 가졌듯이...
로알드 달의 책은 화려한 수식어와 긴 문장(마틸다.챨리의 초콧렛공장등) 때문에
샤롯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가 있어요.정확하게 읽으려면요.
정신연령에 관계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어서 권합니다.
요즘엔 마틸다 단어장도 나왔네요,그런데 외대교수인 외국인(다독분야 전문가)이 만들었네요.
마이클 마이즈너 (Micheal Allen Misner)
한국 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Extensive Reading(다독) 분야 전문가. 십년이 넘는 한국 생활로 한국인의 영어 교육 환경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다독을 통한 영어 교육 방법론을 널리 전파하고 있으며, 본인 역시 다독을 통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 4개 국어를 익히기도 했다.
가지고 계신 분? 퀴즈도 있고 단어풀이도 있고...마틸다가 처음 시작부분이 이상하게 단어가 어려워요.
중학생 여러분~~초등학생이 읽는 책이니까...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로알드 달의 원서를 정확하게 읽는다고 생각하면 그리 만만한 책이 아닙니다.
우리 둘째에게도 초딩때 읽었던 마틸다를 다시 꺼내주려고요.
그리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확실히 늙고 있나봐요.
누가 젊고 예쁘다고 하면 몇일간 기분이 너무 좋고요,
참 맑은 영혼....한달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아...이제 글 그만 쓰려고 다짐하는데...왜? 이리 이야기가 줄~줄 나오는거죠?
이젠 더이상 할 얘기가 없어,끝~~이라고 생각하는데...
이해인 수녀가 '오늘 하루가 내 모든 생애'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살 뿐이라고..(암 투병중이시죠)
하셨는데....
이 글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성의있게 글을 써야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새벽 2시에 그림가지고 오는 정성,제가 대학생엄마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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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칼럼에서 찾았어요.
제가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입시카페와 사이트에 작년 텝스 최연소고득점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대원외고 출신 윤다솔양이 활동하여 그녀의 영어공부 과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신문기사에 나온
이야기는 신문기자가 과장해서 쓰고 그 실제 비하인드 스토리는 직접 본인 이야기를 들어보아야지요.
아무튼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올해 공식적인 영어지존 대학신입생으로 알려져 있고,알려지지 않은
숨은 지존(엄마의 큰 착각) 우리 큰 아이가 있습니다.
윤다솔양은 우리 애 보다는 한살 위입니다.영어를 같은 시기에 배웠고 배운 과정도 비슷한데...
그 비슷함 속에서도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다솔양은 초등학교시절 영어그림책을 만권정도 읽었답니다.여기서 그 시절 만권 정도의 영어그림책을
보았다는 것은 외국에 살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도서관에 캠프를 치고 책을 읽었다는데 그 시절 만권
정도의 영어그림책을 소장하고 있는 국내 도서관이 있었을까요?(역시 후에 쪽지로 물어보니 어린시절
캐나다에서 살아서 캐나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만권을 읽는다 해도 그림책에는 글이 얼마되지 않으므로 조금만 가속도가 붙으면 하루 100권은
금방 읽게 된다고 합니다.아주 쉬운 영어그림책을 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엄마는 조급하게 아이는 그림책 수준을 넘어섰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림책을 대량으로
읽으며 단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영어의 감을 익히고 받아들이게 된다는 겁니다.한국의 대부분 아이들이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이 단계를 건너 뜀으로서 영어의 아름다움을 모국어 만큼 느낄 수
있는 능력을 가지지 못하게 된다는 겁니다.
제가 이런 오류를 범한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책 구하기도 어렵고 레벨을 빨리 향상시키고 싶다는
생각에 아이에게 조금 벅차고 완벽한 소화가 되지 못하는 영어책을 들이밀어 영어의 아름다움을
느낄 시기를 놓쳐버린 겁니다.
초등게시판에서 로알드달의 책을 초등저학년이 읽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습니다.저는 초등고학년 시기에
로알드달을 읽혔는데,다솔양의 경우 중학교 시기에 로알드 달을 읽기 시작했다고 합니다.그러면서 좋아
하는 작가의 시리즈물을 읽었는데, 예를 들어 A작가의 시리즈물을 계속 읽을경우 그 작가의 스타일을
assimilate...곧 완전히 소화시켜 자기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겁니다.그렇게 되면 작가마다 좋아하는
문법유형과 단어가 있어서 그걸 마스터하게 된다는 겁니다.우리 애들도 좋아하는 작가별로 시리즈물을
읽었지만 그 경지 즉 assimilate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한 것은 완벽한 소화를 해내지 못하며 책을
읽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기는 우리 애들은 남자애들이고 인문학적인 체질이 아닌 듯 하기에 그 경지까지 바라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그녀의 영어감각과 비교해 볼 때...
다솔양이 강조하는 것은 문학의 궁국적 목표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카타르시스를 통해 우리의
정신을 정화시키는 일'이라고 하더군요.우리 작은 애 Ugly Duckling을 읽어줬을 때 너무 울어서
달래주느냐고 혼났습니다.듣다말고 어떡하냐고 하며 어찌나 소리내어 엉엉 울던지...
우리 애와 비슷한 시기에 영어공부를 했고 학원다닌 경험없이 영어에 있어서 큰 성취(?) 이룬 대학
1년생의 영어공부 과정을 살펴보며 우리 아이들 공부과정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다솔양은 영어로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포부를 가진 영문과지망생입니다.인문대생이어서 전공진입에
걱정이 많은 여학생이죠,학점 잘 받아서 영문과에 진입해 마음껏 영문학을 연구하면 좋겠는데...
영어를 배우며 영어의 아름다움에 빠져 공부하한 여학생과 그렇지 못한 남학생...
아무튼 다솔양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학생이었습니다.아이들을 데리고 반디앤 루디스가서
직접 책을 골라주고 싶어하는...이런 딸 있었으면..ㅠ
우리 아들 반디앤 루디스에서 전화를 했더군요."엄마,엄마가 좋아하는 영어동화책 천원짜리많은데
사다줄까?" 에이구 이젠 필요없거든...아마 이천원 넘어가도 이런 전화하지 않았을 겁니다.ㅋㅋ..
어제 아이와 오랜만에 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영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답니다.영어를 배우기 위해
미국에 1년 간다는 것은 자신에게는 시간낭비이니 자기는 가지 않겠다고 하더군요.ㅠㅠ...
[중앙일보 박정식.정치호 2008-06-11]
대원외고 3학년 윤다솔양이 4월 치러진 영어능력검정시험 텝스(TEPS)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981점(990점 만점)을 기록했다. 최근 대학의 외국어 특기자 입학전형에 많이 활용돼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텝스는 토익보다 풀이시간이 짧고 문제와 지문이 까다로워 고득점을 얻기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영어학원을 단 한번도 다니지 않은 윤양은 듣기·문법·어휘·독해 등 4개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Level 1+’를 받았다. 윤양을 만나 텝스 고득점 비결을 물었다.
◇“어릴 때부터 책 꾸준히 읽어”=윤양은 “어릴 때부터 책을 꾸준히 읽은 것이 텝스에서 고득점을 올리는 데 기초가 됐다”고 말했다. 독서로 쌓은 배경지식이 고난도 문항에 대한 배점이 높은 텝스에서 톡톡히 효과를 봤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는 또래보다 영어 실력이 한참 뒤처졌다. 10세 때까지 그림이 많이 실린 유아용 영어책을 읽는 수준이었다. 윤양은 “그림책을 보며 어휘와 문장을 그림 장면과 연결해 익혔다”며 “원어민과 비슷한 영어 감각을 갖는 데 이런 독서 습관이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윤양은 특히 영어 시리즈물을 즐겨 읽었다. 시리즈는 하나의 주제 아래 한 작가의 문체·표현·어휘 등이 반복돼 사전을 뒤적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었다. “마치 ‘눈이’라는 말이 ‘펑펑 오다’와 연결되듯 모르는 표현을 감으로 터득하게 됐다”는 얘기다.
◇“텝스 수험서 본 적 없어”=윤양은 텝스 수험서가 아니라 비문학 원서로 공부했다. 고교 때부터 심리학·생활경제학·수필·교양과학 등을 섭렵했는데, 이런 내용을 지문으로 출제하는 텝스에서 효과를 봤다는 것이다. 윤양은 텝스 공부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스티븐 레빗의 『Freakonomics』, 피터 헤슬러의 『River Town』, 리처드 도킨스의 『The Selfish Gene』 등을 추천했다. 지금도 줄거리와 주요 대목을 거의 외울 정도다. “텝스는 사회과학에 관한 지문을 주고 이해했는지 묻는데, 글을 읽어도 내용을 한 번에 알기 힘들 만큼 어려운 문제가 많아요. 독서로 배경지식을 쌓은 학생들이 텝스에서 고득점을 올리는 것은 이 때문이죠.”
◇“드라마 ‘프렌즈’로 듣기 연습”=윤양은 텝스 듣기 시험을 볼 때 문장 리드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글의 중심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듣기 연습교재로는 미국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를 권했다. 드라마가 묘사하는 일상생활 속 대화가 텝스 듣기 지문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시험장에 가기 1~2시간 전에 청취 연습을 하면 듣기 시험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윤양의 조언이다.
윤양은 “듣기 연습을 할때 받아쓰기(dictation)를 할 필요는 없다”며 “받아쓰기를 하면 듣기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문법 문제를 풀 때는 시험지 뒤쪽에 배치된 문제에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배점이 더 높기 때문이다. “문법과 어휘를 열심히 공부하면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 유형을 정리해 공부하면 시험 준비에 효과적이에요.”
윤양은 특히 “텝스는 한 문제만 틀려도 10점을 잃는 상대평가 형식의 시험”이라며 “어렵고 배점이 높은 문제를 맞춘 수험자가 고득점을 할 수 있으므로 고난도 문항에서 점수를 올리는 데 힘쓸 것”을 권했다.
기사에 기자가 소개한 책은 영어공부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책이라고 하더군요.
글=박정식 기자
사진=정치호
: 쥬쥬님의 글입니다.
> 지난 방학에 중학교 2학년에 다니는 아이 영어에 대해 문의드렸던 맘입니다
> 하니비님 조언대로
> 샬롯의 거미줄 리딩 시키고 있어요(거의 다 읽어가네요..)
> (단어장이 인터넷 블로그에 다 있어서 프린트 뽑아서 편하게 읽고 있어요)
> 아이 말이 이 책을 읽다보니 리딩책(리딩튜터 입문 플러스)이 쉽다네요
> 거미줄이 결코 쉬운 책이 아니었나봐요(제 아이 수준에는). ^^
> 개인적인 글이라 쪽지로 보내려 했으나 쪽지기능 닫아놓으셨을거 같아서요..
> 공부에 관한 조언도 그렇지만
> 하니비님의 글을 읽으면, 참 맑은 영혼을 지니신 분이란 생각이 늘 들어요.
> 항상 부지런하시고 사람에 대한 따스한 사랑이 느껴지시는^^
> 힘드시더라도 이곳 쑥쑥맘님들께 알토란같은 조언 계속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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