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6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영어과를 나온 엄마이지만 실상 아이공부하는데는 별 도움이 못되서 고민입니다.
아이가 percy jackson,ice fire 등을 읽기시작하면서부터는 제가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몰라서요.
엄마가 읽어보고 같이 얘기를 나누면 (그야말로 novel study죠) 좋은데 실상 두꺼운 책읽기에는 제가 시간도 없고 그만큼 긴책을 읽을 내공(?)도 모자랍니다.
단어를 찾지않고 재미있게 읽는것 같은데(원래 환타지는 책장넘기기는 쉽쟎아요.)하지만 좀 잔잔한 표현이 많은 책 ice fire 등은 읽다가 그만 두더군요.
이제 좀있으면 중학생인데 단어를 알아가며 정독하는것도 필요하겠다싶어 어제저녁에는 몇페이지 안되도 좋으니 단어찾아가면서 읽으라고 다짐을 받아두긴 했어요.
아마 올여름까지 ice fire 총 4권을 그렇게 시킬생각인데 첫째아이이다보니 완전 엄마의 실험대상이네요.
(영어를 읽는 전체적인 문법이나 구도는 잡혀있으니 이제부터는 voca를 위해 이렇게해도 될지.. )
읽어야할 뉴베리 수상작도 쌓여있는데 아이를 엄마의 편협한 생각으로 가두는 것은 아닌지 너무 고민입니다.
뉴베리 맘대로 즐겨라 내버려둘까요?
즐기는 가운데 한권정도는 정해서 파고들까요?
제가 가끔 한권씩 읽다보면 아이가 저자의 의도는 어느정도 파악했을지 ..이런 표현은 아이가 skip하진 않았을지 의심이 됩니다.
지난번 언급하신 뉴스듣기에 대해 질문하나 들리게요.
검색을 무조건 하다보니 cnn student 뉴스에 가 동영상과 같이 다운받을 수있다는걸 알고 매일아침 아이와 뉴스를 보았어요. 일주일에 한편 스크립트정해 일주일내내 한편의 뉴스를 아이팟으로 다운받아 계속듣게 했는데 이거이 잘하는 일인지 그것도 확신이 안서네요.
일단 뭐든지 아이가 좋아해야 하는데 강제로 1주일내내 같은방송을 듣게하니 질려하는것도 같고..
큰애이다보니 완전 마루타 실험입니다.
다행히 둘째는 형덕을 보겠지만서도 성향이 완전 다른 아이이다보니 둘째는 형의 경험을 바탕삼아 더 잘되겠지 하는 자신도 솔직히 없네요.
먼저가신 선배님들 특히 하니비님께
장님 코키리더듬는 심정으로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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