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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회 특집은 엄마표 영어의 승리^^

  • 하니비
  • |
  • 2010-03-10
37

요즘 제가 텝스 공부를 하고 있어요.

큰아이 고득점해서 설대 수시에 요긴하게 사용했고

작은 애도 필요한 성적 받았지만 여전히 공부해요.

교육부에서 토플,토익등 공인성적 반영금지라는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었지만,여전히 설대 수시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텝스는 기본이죠.

 

히딩크가 감독은 해도 골은 선수나 넣을 수 있듯이.....

저도 아이들의 감독노릇만 했을 뿐 ,골을 넣으려고 운동장서 뛰기는

부담스러웠죠.물론 모의도 보고 시험도 보지만...

가장 부담스러운 영역이  물론 L/C죠.

L/C 는 990점 중에 400점이니 걍 찍을 수 없죠.

특히 파트4 는 죽음의 계곡.

 

큰애때만 해도  텝스하는 학교가 거의 없었는데...

요즘 일반고에서도 심화반을 중심으로 텝스 수업을 하더군요.

뒷북치는 것은 아닌가? 생각되어요.학생부에 올릴 수 있을까?

설대의 경우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이던가? 에 텝스 성적 기록란이 있어요.

고득점이 아니면 오히려 올리기 꺼려하죠.

그런데,,,문제는 어느 고등학생이 학교텝스쌤 이야기를 하며

그 쌤은 850 받았다고 하시지만 믿을 수가 없다고....

너무 엉터리고 오히려 수업 안듣고 혼자 하는 것이 능률적이라고 투덜대더군요.ㅠㅠ..

 

그 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가지 반성을 했어요.

물론 텝스 수업을 하지 않지만,두 애들 텝스공부 감독을 했고

수업에서 텝스 교재도 쓰는 저의 텝스 성적을 반성해 본거죠.

텝스,텝스 하니까...뭐 쉬운 시험같지만 서울대MBA 완전 영어수업하는데도

750점 정도만 요구하거든요.그런데,설대 수시에서는 900 이상만 효력이 있다는 소문.

 

아무튼 개학과 더불어 텝스공부를 시작했죠.

 

Lance G. Barton -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텝스계의 신사
- 미국 오리건대 졸업
- 국회의사당 영어 강사
- 부천대학 객원 교수
- EBS [TV영어회화] 진행
- 현 EBS [서바이벌] 진행

 

인강을 듣는데....

요즘 정~말 공부하기 좋은 세상이더군요.

뭐,두말 할 필요가 없어요.

영어문제 해설을 랜스 바튼쌤이 진행하시는데,유머 정말 짱이구요...

이름만 듣던 김태희쌤(우리 나라 텝스 최고 득점자인데,09 설대생 만점자로 인하여 순위가 바뀌었나)

전자칠판으로 옆에서 메모해설 하시고...미국인은 한국어 쓸 줄 몰라서 그럴까...아니면 한국어 설명이

필요한 학습자들을 위해서 일까?

 

영어로 하는 유머를 마구마구 이해한다는 것은 진정 L/C에 희망이 보인다는 증거죠?

아...텝스 L/C를 하면서 저비용으로 유용하고 진정 쓸모있는 회회를 배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건 단순히 영어성적 받는 시험이 아니라 실전에 써먹을 수 있는 영어구나...

그래서 텝스는 구어체에 강해야 고득점 하는 시험이란 소리구나!

 

알고 있는 것과 실전테스트는 다르구나...

Do you mind~? Yes/ Not at all  이거 너무 잘 아는 표현인데,Pre test 에서 틀리더군요..ㅠㅠ

He has a sweet tooth.(단것을 좋아해) 저는 이런 표현  이해 못해요.이런 표현이 텝스에서 많이 나와

어렵죠.

 

하루에 한시간씩만 공부할 거예요.

15년전 큰아들 영어 엄마표로 전환했을 때....

그 시작은 보잘 것 없었으나....지금의 제 영어는 텝스 990을 꿈꾸고 있어요.

엄마가 공부를 해야 영어를 꾸준히 지켜줄 수 있어요.

쉽게쉽게 가려고 하지 마세요.

문법이라면 지긋지긋 했는데...문법책 10번 정도 보면 통달해요.

그래야 애들이 물어봐도 설명할 수 있어요.

물론 우리 애들 엄마보다 영어를 월등히 잘하지만 지금도 영어해결사는

엄마입니다.^^

 

인토네이션 걱정하던 아들의 영어강의 발표 문제도 해결(?) 해 주었어요.(아빠의 아이디어)

요즘 서울대 경영대 강의는 하버드 강의와 교재는 물론 과제도 거의 똑같은 과목이 많아요.

하버드생들의 과제가 훨~많다고 하더군요.하버드생 과제량까지 검색할 수 있는 세상이죠.^^

교재가 같은 하버드 강의를 찾아 동영상으로 들으라고 했어요.하버드교수들 강의를 안방에서 들을 수 있어요.

초등학교 때도 가끔 보여주었는데,그들의 강의는 철저히 기본개념을 강조하는 강의라고 해요,

정말 우리는 다양하게 엄마표 영어공부를 했죠?

 

하버드 강의는 개념에 충실한 강의라 우리말 강의보다 쉽게 이해된다고 하죠.

그래도 너무 다행인 것이 수학적 지식을 많이 쓰는 강의여서 칠판에 쓰며 발표하고

토론해서 너무다행이라고 해요.수업전에 미리 노트북에 예습하고 셋팅해서 노트북보고 발표..

이렇게 1년 고생하면 우리 아들 영어강의도 하겠어요.^^

저보고 뭐라고 하는 줄 아세요?

엄마...영어로 0 곱하기 1이 0 인 이유를 증명하고 설명해보라고 하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영어로 블라~블라 전화하는데,감동이었어요.

엄마가 영어 엄청 잘하는 줄 아나봐요..영어는 커녕 수학도 모르거든..

뭐라고 답을 했냐면요...그거 설명하려면 핸드폰 요금 많이 나오니까 ,그만 전화 끊으라고 했어요.ㅋㅋㅋ

옆에서 남편이 수식을 써주는데..수식을 보고도 설명 못 하겠던데요.ㅠ

 

어제도 남편과 이야기 했어요.

애들 어려서 영어시키고 말문 터주기 정말 잘 했다고....

엄마표의 진정한 승리라고...이야기 했죠.

초등학교까지만...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끝까지 매니저하세요.^^

그렇게 하려면 엄마도 공부를 해야겠죠?

 

그동안 제 칼럼 많이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00회 특집의 결론은 엄마표 영어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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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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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화
  • |
  • 2010-04-1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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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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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함티
  • |
  • 2010-03-19 16:40
답댓글

엄마표로 진행하면서

내가 해보지 않은 공부 아이에게 무작정 시키는것보다

조금씩 따라하다보면 아~ 이길이구나 라는 느낌이 조금씩 생기는 절 보며

나도 영어 공부라는거 해보고 싶다란 생각 들더라구요.

 

칼럼 하나씩 읽을때마다 절로 끄덕끄덕 ^^

좋은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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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형맘
  • |
  • 2010-03-17 22:52
답댓글

엄마표를 거저 날로 먹으려고 했던 저를 반성해보며 엄마의 수준이 업그레이드 되야 아이들도 주욱 갈 수 있는거군요.

댓글들 보면서 더욱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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