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래미와 같은 학년이라 마음이 남다르네요.
참고로 저는 따로 선행을 시키지는 않고 작년 3학년 교과서를 한번읽어 보게한 후,
3월2일부터 3학년 1학기 문제집을 시키고 있습니다. (교과 과정이 변했다고 하지만 큰 틀은 변하지 않습니다.)
학과에 필요한 문제집은 너무 쉽지 않은 응용단계로 완벽할 때까지 한권만 풀리고 있죠.
응용단계의 문제집은 보통 문제 배분이 기본(20%) 응용(50%) 심화(30%)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일요일에 다음주 월~금요일까지 매일 수학문제 풀 것에 대한 스케쥴을 짜고 있습니다.
문제집을 3번은 봐야해요. 1단원을 풀리면서 틀린 것을 체크하세요. 2단원을 풀리고 나서 1단원 틀린 것을 다시 확인하고, 1단원에서 또 틀린 것을 형광펜으로 체크한 다음 시험 때 다시 확인해 보시구요. 3번째로 볼 때, 틀린 문제는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 합니다.
저는 3단원까지 시험인 경우 1~3단원까지 2번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오답노트를 만든답니다.
해봤자 10문제 정도 되니 시험보기전에 다시한번 확인해 보지요.
울 딸래미는 아직 구ㅁ, ㄴ높이 등 따로 방문 수학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연산문제집도 매일매일 한장씩 하고 있죠. ㅆ매스에서 나온 연산문제집이 어렵기는 해도 다각도로 연산을 다가갈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3학년 4권으로 분야가 곱셈, 나눗셈, 분수, 덧셈뺄셈으로 되어 있어서 각 권당 4 단원으로 1,2 단원은 1학기에 하고 3,4 단원은 2학기에 하는게 좋아요. 3,4 단원은 조금 어려워서 아이가 거부감을 느끼 수 있거든요.
그리고 방학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창의력문제집을 집중적으로 풀고 있어요(하루에 2~3장정도). 학기 중에 창의력 문제를 풀리기에는 너무 빠듯하여 방학을 이용하지요. 하루에 2시간정도는 꼭 놀아야하는 아이인지라...
제가 중학교 아이 수학을 봐주고 있는데 변별력을 기르기 위해서인지 가끔씩 사고력 문제가 1~2문제 나오더라구요. 어릴 때 너무 어려운 심화문제를 많이 풀리면 아이가 수학을 싫어 할 수 있기 때문에 저학년 때 심화와 지나친 선행은 부작용이 있더라구요.음...아이가 좋아한다면...뭐...
심화문제는 꼭 풀어야 하지만 저학년 때, 심화문제만 되어 있는 문제집을 한권 풀리는 것은 아이의 성취도 만족면에서 부작용이 올 수 있다는 겁니다.
하루에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은 15~20분 정도인데 학교수학이나 수학경시에서 만족하고 있구요.
이번에 와이즈ㅁ에서 하는 무료 테스트도 생각보다 높게 나왔더라구요.(사실 그 학원이 뭘 가르치는지 너무 궁금해서 아이는 테스트 시켜놓고 교재구경 열심히 하고 왔지요.ㅋㅋ) 연산부분이 약할 줄 알았는데 연산의 속도는 모르겠지만 정확도는 높다고 하네요. 그 곳에 시간과 돈을 투자해 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과 책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접었답니다. 근데 그곳에 가면 사람을 혹하게 만드는 전략이 있더라구요.
참...저는 수학책을 많이 읽히는 편입니다.
여러 어머니들이 추천해주시는 수학책을 되도록 읽히려고 노력한답니다.
저학년 때는 많이 읽어보고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선행을 하고 싶으시다면, 4학년 교과서를 아이에게 던져주세요. 풀든 말든 아이가 한번만 들쳐보아 목차만 본다면 된겁니다. 앞으로 무엇을 더 배우는 지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변에 놓아 주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 아닐까 싶네요.
3학년에는 6교시도 있어서 힘들어 한다고 하네요. 학과과목도 배로 늘어나선 힘든 3학년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