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우리 아들 작년10월부터 동네수학학원에 보냈어요. 주위 엄마들이 늦게 보내면 후회한다고 하니 아차 싶어 가까운 학원으로. 그나마 욕심있는 아이라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너무 시간에 쫓기기에 8개월만에 접고 제가 5학년 1학기 다시 복습시키며 2달을 보냈습니다. 학원다니며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구멍이 많이 보이더군.학원을 접으면서 이미 학원맛(?)을 본뒤라 많은 갈등을 했지만 여기에서 여러맘님들 글을 읽으며 또 강미선님의 글을 읽으며 용기를 얻었어요. 그런데 다시 갈등을 합니다. 이대로 괜찮을까? 아이친구엄마는 개념이랑 원리를 잘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있으니 과외를 하라고, 구먹구구식으로 엄마가 가르치는 것은 안된다고 하네요. 시중교재로 그냥 아이 혼자서 원리알기 읽고 문제풀기만 하는 것으론 부족할까요? 시원하게 원리를 딱딱 짚어주며 깨칠수 있게 배워야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요? ㅂ아이 발목을 잡는 엄마가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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