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잠시 한국아닌 다른 곳에서 지내다 귀국하려니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타국살이가 외로와서 한국을 그리워할때가 참 많았어요.
그러다 그럭저럭 적응을 하면서 살게 되었죠.
지금은 아이의 중학교 입학이 맞물려 있으니 오랫동안 나와 있었기에 한국에 있는 아이들과는 달리
집에서 꾸준히 모국어를 사용한다고 해도 똑같지는 않겠죠?
여러가지로 생각을 한끝에 지금의 학년이(8월에 끝납니다)끝나면 귀국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네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남편의 직장일로 이사를 참으로 많이 다녔어요.. 13년간 살면서 9번정도 이사를 한것 같네요.. 많죠.
또 이삿짐을 싸야겠네요. ㅎ
여기서도 너무나 적응을 잘 했기에 한국에 가서도 괜찮을거야 하는 위로성 마음과 왠지 모를 두려움이 있어요.
평범함을 갖추기가 가장 어렵다고 했는데, 아이들이 그저 평범히 행복하게 자신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저보단 아이들과 신랑이 우선이었구요.
그래도 행복했었구. 지금도 불만 없습니다.
돌아가서도 아이들이 안정을 찾을때까지 노력할것이구요.
이곳 카페에 들어와서 항상 궁금한것만 하니비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여쭙기만 했네요.
음... 아직까지 궁금한것 투성이지만요.
정말이지 한국에 가면 번개모임이라도 있으면 만나뵙고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고 싶네요.
초등학교와 다른 중학생이 되는 거라서 그런가봅니다,
아이가 한학년 유예를 하지 않겠다 하길래, 인정해주었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외국에서 들어온다고 해도 모두 노력에 달린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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