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선은, 국내판매되지 않는 제품을 소개해서, 괜히 쑥쑥맘들 배만 아프게 만드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제가 너무나 홀딱 반해버린 책이 있어 소개함 들어갑니다.
제가 하는 리뷰는 왠지 상업적으로 느껴질까 조심스러운지라 늘 좋은 책 보고도 혼자 가슴에 품어보고 마는 게 다인데, 다행(?) 스럽게도 이놈들은 국내판매가 아직(?) 되지 않았기에, 한번 맛좀 보시고, 그리워도 해보시고, 보고파도 해보시라고 소개해 봅니다.
이 책은 When I’m Feeling 시리즈입니다. 일명, 감정에 대한 그림동화책인데, 표지만 봐도. 아마, 여러 어린 쑥쑥아이들, 뒤로 넘어갈 정도로 귀엽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하드커버 4권, 소프트커버 4권인데, 특히 하드커버는 표지를 만지면 보슬보슬.. 토끼의 털이 느껴지는(?) 그런 표현을 해두었습니다. 그래서 전 토끼 볼이며, 손이며.. 마구 마구 만져보았습니다. (보돌보돌)
이 책의 특징은,
1.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토끼가 주인공이예요.
토끼는 1인칭 ‘I’를 통해 이야기 전체를 이끌어가는데, 시리즈의 특징 상 매 책마다 ‘feeling’이 변화가 되죠. 하하. 하지만 매 책마다 한결같이 초록색 스웨터에 깜찍한 9부 청바지를 입고 나온답니다.
2. 토끼가 마치 나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상황들이 책 속에 몰입을 하게 합니다.
나름 냉정한 어른인 저도, 화난 토끼, 질투하는 토끼, 겁나는 토끼.. 모두 제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가 나면 마구 달리고 싶어지잖아요(I want to run, and never stop.). 토끼도 그렇다네요. 우리 쑥쑥아이들도 책을 읽으면서 “엄마, 맞아 나도 그래…” 그러지 않을까요?
3. 이 책 뒷표지에 나온 “부모님을 위한 한말씀(Notes for Parents)에서는 유아 심리학자가 전하는 도움이 되는 통찰력에 대한 내용이 제공됩니다.
우리아이가, 화가 났을 때, 친절한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을 때, 질투할 때.. 우리 쑥쑥맘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짧지만 굵은 전문가 조언을 접할 수 있습니다.
When I’m Feeling ANGRY 정말 화가 났을 때는 마치 자신이 터져버릴 것 같이 느껴지죠. 하지만 가끔씩이라면 화나는 것도 괜찮아요. 아무도 헤치지 않는다면 말이죠. |


When I’m Feeling KIND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 네 친구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것, 자신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는 것… 친절함을 느낀다는 건 바로 이런 것들이죠. 그리고 그밖에 더 많은 게 있어요. |

When I’m Feeling LOVED 사랑받고 있음을 느낀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환상적인 느낌일거예요. 내가 안정되고, 따뜻하며, 보호받고 있고, 그리고.. 특별하다는 느낌을 만들어 주니까요. |

When I’m Feeling JEALOUS |

When I’m Feeling SCARED |

When I’m Feeling SAD |

When I’m Feeling LONELY |

When I’m Feeling HAPPY |

원본 게시물: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2&number=6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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