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사교육 시키는 이유가 뭘까요?
애들이 혼자 스스로 공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등어맘님은 %로 이야기 하셨지만,우리 중,고등맘,쌤들은
천명에 한명쯤 혼자 스스로 알아서 공부한다고 이야기 해요.
그야말로 쳐 내삐려둬도 될놈은 된다...이런 경우죠.
10년간의 경험에 의하면...
요즘 정말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애들 찾아보기 힘들어요.
혼자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데,뭐 미쳤다고 거액을 들여 사교육을 시키냐고요?
스스로 공부할 의지와 능력이 없으므로 반강제적으로 시키는 것이지요.
공교육의 수준이 떨어져 사교육받는다는 말이 많지만,요즘 사교육의 혁명을 부르짖고 있잖아요.
EBS 교육방송(무료) 메가스터디(유료)등을 통해 공부하려고 마음만 먹는다면 강남 최고의 명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공부할 수 있어요.위의 두 사이트외에도 특징을 가진 수많은 인강사이트가 있고요.
무료강의 혹은 저렴한 강의의(?)인강 강사들은 장안 최고 강사지요.연구비서를 몇명씩 거느리고
좋은 강의와 교재를 만들고 있어요.
그 강의로 누구나 평등하게 최고의 강사에게 배울 수 있는데,어찌하여 1%가 있고 4%가 있냐구요?
그 강의에서는 철저한 사후관리가 없기 때문이죠.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없는 애들에게 명강의는 한편의 영화일 뿐이죠.
그래서 고액을 들여 1:1 혹은 1:5 의 고액수업을 시키는 겁니다.
철저하게 반 강제적으로 어쩔 수 없이 시키는 겁니다.
요즘 중학교 이상만 되어도 5명 넘는 그룹이나 학원강의는 비추더군요.
어려서부터 혼자 스스로 하는 공부법을 터득해야 해요.
엄마표도 엄밀하게 말하면 사교육의 일종이죠.
너무 철저히 관리를 하며 체계적으로 시키면 공부독립하기 힘들어요.
엄마표였지만 그래도 사교육없이 애들이 공부 잘하게 된 이유가 너무 허술한 엄마표 때문이 아니었던지..
웹칼럼에서 엄마일을 우선해서 내팽겨쳐두었던 일을 많이도 자책했는데,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랬기에 혼자 가는 길을 스스로 터득했던 것 같아요.공부와 김연아의 스케이트는 다른거죠.
중,고때 개인과외 하는 애들이 어려서 엄마표 애들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철저한 관리와 체계를 고3까지 잡아주겠다 각오한다면..또 다른 문제지만요.
그러다 보면 '엄마의 인생'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아이의 인생이 곧 내 인생되는 거지요.
이것이 싫어서 사교육시키시는 분들이 많아요.
온통 아이 생각에 교재연구에 정보수집에 머리가 깨지고 우울증이 오지요.
아이가 잘하면 우울증 없지만,대학보내고 나면 어떤 형태로든 내 인생을 생각해 봅니다.
사교육에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으려면...
혼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하는데,왜? 공부해야 하는지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해요.
고등학교가면 공부가 참으로 힘들어지거든요,외롭구요.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구요.
사교육쌤이 도와주는 것도 90%까지고 10%는 스스로 완성시켜야 해요.
방학이 되면 특강등으로 사교육계는 대목이예요.
집에서 애들이 노는 꼴을 볼 수 없다는 거지요.
보내면 그시간에는 어떤 방법으로든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엄마들이 '시간을 돈을 주고 산다'이런 이야기를 해요.
어려서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고 성적개념이 약해서 공부스트레스가 없지만
사춘기가 되면 성적이 큰 원인이 되어 아이와의 관계가 심하게 나빠지거든요.
공부 때문에 상처를 주고 받기 싫어서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고도 생각해요.
사교육을 피할 수 없다면 적절히 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효과적으로 시키면 그야말로 최선의 효과를 거둘 수 있죠.
아이와의 많은 대화를 통해 꼭 필요한 부분만 일정한 기간 시키는 겁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좋은 쌤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이죠.아줌마 네트워크..ㅋㅋ를 통해
내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아이를 지도하는 선생님.
대학생 과외 커뮤니티 들어가 보면 정말 어이없는 일이 많아요.주변의 지인을 통해
검증된 쌤을 구해야죠.KMO,IMO 출신이라고 꼭 좋은 쌤은 아니거든요.
정말 사교육을 시켜도 현명하게 잘 선택하셔야 해요.
초등 저학년부터 영어,수학 학원다니면 고3까지 다녀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시고요.
우리 작은 애도 수학의 정석 인강을 신청했지만 무작정 인강을 듣지 않아요.
너무 큰 시간낭비거든요.혼자서 한단원 모두 풀고 채점하고 오답노트하고 그래도 틀린 문제만
골라서 강의를 들어요,돈이 아깝지만 최선의 방법이죠,개념부터 싸그리 인강을 듣는다? 문제라고 생각해요.
시간낭비가 너무 심하죠.
요즘 토플과 텝스를 하는데 집중적으로 집에서 하니까,전문학원에서 하는 양의 3배 이상을 할 수 있더군요.
저도 사교육계에 있지만 필요없는 교재들을 과정에 집어넣어 거품이 너무 심해요.
그런데 체계적으로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죠,아이의 특성을 고려해서 하기는 모험이거든요.
아이의 특성을 고려해서 뺄건 빼고 집중할 것은 집중해야 한다면 개인과외를 해야 하는데
고액이고 엄마가 공부의 과정과 교재를 환하게 알고 있어야 아이와 쌤과 의논해서 할 수 있죠.
무작정 맡겨 놓으시면 정말 아니 되옵니다.돈낭비가 너무 심해요.할아버지의 재력이어서..ㅎ라고 해도
그렇다 해도 시간낭비죠,
공부하는 과정에서 아이와 부모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때로는 테스트를 통해서 찾기도 하는데...잘하는 애들의 특징이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이죠.
애들 어릴 때 많이많이 저축하세요.
요즘은 대학 들어가고 그 이후 부모의 경제력이 정말 중요해요.
공부해야 할 시기 집중적으로 뒷바라지 하는 것이 현명한 교육의 경제적인 투자라고 생각해요.
: 고등어맘님의 글입니다.
>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 늘상 눈팅만 하고......^^*
> 날씨도 무지 춥고......모처럼 여유가 있어.....
>
> 사교육비 지출 현명한 투자일까?
> 제목을 좀 거창하게 달아봤는데요
>
> 요즘 이런 유행어가 있죠.
> 우리 아이 교육! 성공을 위한 3요소는
>
> 엄마의 정보력
> 아빠의 무관심
> 할아버지의 재력
>
> 아빠의 무관심이란 말이 왜 나왔을까나????
> 아빠는 닥치고 있는게 도와주는거다.??????
> 하하하.마자마자.
>
> 그도 그럴것이
>
> 집집마다
> 엄마들이 책을 세트로 들여놓거나
> 비싼 학원 수강증을 끊거나
> 과외 선생님을 섭외하게 되면
>
> 대부분의 아빠들은 이렇게 딴지를 걸게 됩니다.
>
> 책이 저렇게 많은데 또 샀느냐는둥. 보지도 않을 책 사서 뭐 하냐는둥.
> 학원만 보낸다고 성적이 오르냐는둥. 애도 좀 쉴 시간이 있어야지. 어쩌구......중얼중얼......
> (아이 책 세트로 샀는데 잘 샀다고 하는 아빠 있음 손!
> 저요 저요 하시는 분들 많겠지만 그래봐야 대한민국 5% 안쪽이라고 봅니다.ㅋㅋㅋ)
>
> 정말 아버님 말씀대로
> 될 놈은 놔둬도 지 알아서 공부할 것이고
> 쉴 거 쉬어가면서 해도 알아서 좋은 대학에 척척 붙을 것인가????
>
> 안그래도 달마다 마이너스인 통장에 한 숨 푹푹 쉬어대면서
> 내가 진짜 한달에 사교육비로 백만원씩 그어대도 되는것인지
> 이거 다 씰데 없이 꼬라박는거 아닌지 머리 아파 죽을 지경인데........
>
> -------------------------------------------------------------------------------
> 결론은
> 고등어맘 생각(근거는 없고 그냥 생각)
> 1. 매우 우수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사교육 없이도 성공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모자라는 특정 부분은 과외가 필요하다.) 매우 우수하다면 대략 대한민국 상위 1~2% 정도
> 2. 나머지 대한민국 98%정도의 아이는 모두가 사교육이 필요하다.
> (우리는 사교육 없이도 엄마표로 잘한다. ??? 엄마표도 본질은 사교육입니다. 우리집에 상주하는 과외선생님이라고 봐야겠지요. 그게 선생님이든, 우리 엄마든, 동네 형아든 본질은 같습니다.)
> 3. 우리 아이가 평범해보인다면 사교육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우리 아이가 띵~~해 보인다면 더더욱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 물론 투자해도 말짱 도로묵일수도 있다. 그래도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 공부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수익률이 크고 결론적으로 남는 장사다.
> ---------------------------------------------------------------------------------------
> 제가 아는 남선생님 중에 아들래미 의대 보내신 분 2명이 있습니다.
> 또 한 분은 딸래미 서울대학교에 보낸 분이 있답니다. (이 엄마는 장학사)
> 이 세분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 역시
> 그냥 쳐내삐려둬서는 되는게 아니구나. (방목하는 우리집 급반성)
>
> A아빠(60대):
> 그 시절에 기타치면서 팝송 부르는 영어 학원 찾아서 보냈고 아무리 중요한 행사 있어도 반드시 학원 마치고 아이를 태워서 시골로 내려갔다.
>
> B아빠(50대):
> 아이 피아노 학원을 보내기 전에 온동네 피아노 학원을 다 돌면서 비교 분석하고 음대 졸업장 확인했다. 아이가 고등학교 입학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아파트를 팔고 학교 교문 앞으로 이사한 것이다.
>
> C엄마(50대):
> 나는 맞벌이 해도 낡은 아파트 하나 밖에 안남았다. 자식이라고 딸하나 뿐인데 아낌없이 투자했다.
> 나의 좌우명은 '양전만경이 불여교자일권'
> 양전만경이 불여교자일권이다.(기름진밭이 만이랑이나 있어도 자식에게 책 한권을 가르치는것만 못하다.)
> ----------------------------------------------------------------------------------------
> 결론은 뭐냐?
> 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는다.
> 무너질때 지더라도 쌓은 만큼은 남는다.
> 우리모두
> 공 들입시다.
>
> 돈을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고
>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 가정의 의사결정에서 항상 아이교육을 최우선 순위에 놓는
> 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 유명한 심리학자 에릭슨이 말한바와 같이
> 하기 싫은 것도 참고 할 수 있는 인내심은 유아기때 심어주어야 한다고.......
> 공부는 하나의 습관이다.
>
> --------------------------------------------------------------------------------------------
> <보너스클립! 고등어맘 주장의 증거자료. 자고로 옛말 그른것 하나도 없다 하였으므로.......>
>
黃金滿盈(황금만영)이
不如敎子一經(불여교자일경)이요
賜子千金(사자천금)이
不如敎子一藝(불여교자일예)니라.
황금이 상자에 가득 차 있다 해도
자식에게 경서(經書)하나를 가르치는 것만 같지 못하고,
자식에게 千金(천금)을 물려준다 해도
기술 한 가지를 가르치는 것만 같지 못하다.
(漢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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