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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는,,,

  • 헛헛 참,,,
  • |
  • 2010-01-08
7


하하하 ,   공감입니다.

저도 아이어렸을때  애들은 자연에서 놀아야  ,,,하면서 

그 흔하다는 학습지 하나 안시키고

가베도 안하고 ,  책읽으면 눈나빠져서  안경쓸까바  ,글씨도 일찍쓰면 손신경이 어쩐다나 해서 못하게 하고

...여행만 죽어라 다니면서   살았는데

2학년을 지나 3학년이 되어가는 지금 ...

거의 동화책수준의 책을  하나 읽고 독후감을 쓸라하면 글씨는 둘째치고 먼소리를 하는건지 

당췌 알아들을수가  없는소리를 쓴데다   노는것에  적응이 되어

좀만 책상에 앉아있으면   그 100배는 놀아줘야 직성이 풀리는듯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는 하지 않지만  자기 나이에  맟추어  어느정도는 해줘야  됬는데

그동안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구나 싶을때도 있습니다.

뭐 앞으로 하면 되지 할수도 있지만  그동안 놀던 세월에 적응이 되어 고치려고 하질않습니다요 클클 .

어쩌다 숙제라도 겨우 할라치면 애아바지가 옆에서 할놈은 다된다 라고 헛소리를 시작하니 ...

증말, 하라는 건지 말라는건지 웬수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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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봄
  • |
  • 2010-01-13 14:59
답댓글

저는 중학생되는 딸아이 2학년 말에 영어학원이란델 보냈습니다.

주위에서 왜 그렇게 늦게 시작하냐고 하길래.....

그냥 이제부터하면 되지...라고 생각했구요..

다름맘들처럼 엄마표도 하지않고 간큰 맘이었어요.

놀이터에서 저녁때까지 노는건 일상이었구요. 3학년까지그랬나...

다행히 아이가 잘해서인지 운때가 맞았는지 영어를 좋아해서 그럭저럭합니다.

ㅎㅎ 근데 4학년되는 둘째 딸 요즘 난리도 아닙니다.

영어학원 특강까지 매일가구요...수학 선행에 방학숙제까지 강행군입니다. 체력단련까지^^;

저요 요즘 놀이터에서 노는애들보면...저애들 엄마들은 머하는사람들이지...싶더라구요.

올챙이적 생각못하구  이렇게 변하더군요....

저두 정도는없다고 생각해요.....

그때그때  바뀌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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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준
  • |
  • 2010-01-11 14:04
답댓글

ㅎㅎㅎ 다들 사는 모습이 비슷하네요.ㅎㅎㅎ

우리 애들도 학습지 구경 못하고 학교 들어갔지만 입학후에도 만땅 놀자판이었다! 라고 말할 수는 없는게

영어 읽기, 듣기 꾸준히 했고, 수학도 학교 수학익힘 풀었고...뭐...ㅎㅎㅎ

학교 수업 따라갈 정도로는 공부했나봅니다.

4학년 올라갈땐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어요.

3학년때 시험기간인데 아이가 아무 개념이 없는 거예요. 1,2학년때처럼요...

그러다가 1학기 수학을 78점 받고 아이가 충격을 받더라구요. 그 후론 수학 문제집 사서 진도따라 풀고해서 90점대는 유지하고 있답니다.ㅎㅎㅎ

저는 이런 시행착오는 중요하다고 보고요, 초등시기를 대책없이 아무 공부 없이 보내는건 아니라고 봐요.ㅎㅎㅎ 아이랑 즐겁게 부담없을 정도로 시작해서 고학년되면 ...쫌 해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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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디
  • |
  • 2010-01-11 07:52
답댓글

 네 맞아요

 저도 차라리 tv나 보고 게임이나 하려면 뛰어놀아라

 유치원 일찍가서 뭐할까 싶어 저랑 5살까지 실컷 놀다가 6살 때 유치원만 처음 보냈더니

 적응도 쉽지 않더라구요

  ( 다른 엄마들은 우리아이보고 "자유분방하다" "천진난만하다" 라고 하더라구요. 좋은 건지 나쁜건지 )

 하루에 학원 한 개 다니기도 힘들더라구요

 친구들하고 놀때는 정말 날라다녀서 작년에 오랜만에 만난 애들하고 하루종일 이틀 놀았더니 여름인데도 그애들 3일째 되던날 열났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학원( 피아노 주3회 태권도 주5회) 만 갔다오면 병든 닭처럼 낮잠자고 피곤해 하고

 작년에 1학년처음 입학해서는 학교생활이 힘들었던지 ( 가만히 교실에 앉아있었던게) 3월 내내 낮잠을 자더라구요

 글씨 쓰기도 7살때 옆에 애들이 너무 잘써 따라쓰기 교본 갖고 따라쓰고

 근데 학교 가니까 다 쓰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어느정도만 잡고 자유시간 많이 줍니다.

그래도 노는 시간이 부족한 우리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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