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등교육 칼럼에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성탄절 휴유증이 끝나지 않았지만,
얼마남지 않은 2009년을 여기저기 마무리 하기 위해 분주합니다.
어느 해 보다 행복한 하루하루였습니다.
어느 해 보다 쑥쑥에 글을 많이 올리고 열심히 활동하였습니다.
내년에 큰 아이는 대학교 2학년, 작은 아이는 중3이 됩니다.
두아이 모두 올해도 최고의 학업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입시로 사춘기로 힘들었던 질풍노도의 시기도 이젠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맛 본 평화로운 한 해 였습니다.
엄마표 영어로 자란 큰 아이가 세계에서 모인 학생들과 미국현대사회와 문화에
관하여 거침없는 토론을 하고 분석하며 겨울방학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엄마표 영어의 위대함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ㅎㅎㅎ
새해에는 어느 해 보다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을 하는 두아이들을 보니
흐믓합니다.
하루하루 지금까지 걸어온 날들 처럼 걸어가다 보면 상상할 수 없이
밝고 행복한 우리의 미래가 펼쳐질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해인 시인의 '송년시'로 한해를 마무리 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받이 받으세요.^^
하늘에서 별똥별 한 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 한번 스치듯
빨리 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
...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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