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초등 4학년인 작은애가 이번 기말고사에서 처음으로 올백을 받았습니다.
저나 신랑은 학생시절 상위권을 유지하긴 했지만 올백을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큰애를 키우면서도 올백이니 상위권이니 하는건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성적은 중간정도만 유지하고 교과서에서 가르쳐주는 기본적인것만 숙지하면 된다는 식입니다.
여기 쑥쑥이나 다른 싸이트에 가보면 자기 아이가 올백을 받았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런애들은 정말 별나라 아이들 같기도 했구요,때론 부럽기도 했습니다.
우리때는 올백받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너나없이 올백을
받는것 같기도 합니다. 어느글에선가 한반에 올백이 4명이나 있다고 하더군요.
시험이 쉬워서일수도 있구요,아니면 학력이 신장되어서일수도 있겠지요.
할아버지님의 손자도 올백을 염두에 두고 공부를 시키신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목표가 높으면 그것을 도달하기위해 열심히 하겠죠. 우리 아이도 올백을 받고는 그러더군요. 쪽지시험도
부담이 생길것 같다고..전체적으로 학급 평균이 올라가니 올백이 아니면 진정한 실력이 아니어서 그런건가요? 큰애때 반에서 일등한애가 총정리를 7권이나 풀었다고 해서 놀라기도 했는데 요번에 작은아인 그렇게 공부하지도 않았거든요. 거의 저혼자 한거나 다름없는데 이번일로 인해 부담이 생겨 다음번에 또 올백을 받기위해 무리해서 공부를 하게될까 싶어 걱정이 됩니다.아니 제가 그렇게 시키게 될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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