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학년에 올라간다고 하니 마음만 급해지네요. 그냥 사교육에 의존해야 했었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엄마가 수학을 가르치니 두서없었던 것 같아 아쉽기도해요.
이번에 동네 페르마에 등록해서 수학을 좀더 체계적으로 배울까 해요. 상담을 하니 6가,6나,중등 선행반이 있는데 아이들 수학수준보다는 얼마나 선행이 이루어졌나로 반편성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선행이 안되었던터라(6가 완전정복 안됬고, 구몬으로 연산만 중2과정) 5나시험을 보고 12.28부터 개강하는 6가반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빠른 선행보다는 차근차근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친구엄마가 이번학기에 과외로 진도를 쫙 빼서 중학선행반에 들어가게 됬다고 하는거에요. 객관적으로 봐서 우리아이가 수학을 더 잘할 것 같은데(교내경시 등)...그 친구가 오늘 저희집에 와서는 너는 무슨반이냐 나는 중등반이다 자랑하구, 아이는 살짝 긴장하는 분위기이고, 엄마입장에선 속상하더라구요.
사실 준비해서 윗반에 보낼까 고민하다가 학원이라는 곳이 이해안되는 아이까지 모두 보듬고 가는 곳은 아니니까 무조건 높은 반이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한건데, 내 생각이 잘못되서 나중에 후회하면 어떻하나 걱정이 되네요.
얼른 6가,6나 공부해서 선행반에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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