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신문에 실린 역사의 맞수라는 기획글 읽고 자신의 생각 쓰기입니다.

우리가 응원했던 페레더 선수가 져서 위로 편지를 쓴 것입니다(사진은 우승한 나달 선수)

아이들이 보통 감정을 나타내는 어휘가 부족한데..마침 관련기사가 있어 해보았습니다.
인터뷰 기사에서 감정을 나타내는 두 어휘를 찾고 또다른 감정을 나타내는 말을 찾는 활동이었는데
은창이는 '소심하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다음 날 활동에서 완연하게 들어납니다^^

퇴임하는 시라크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인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하는 조언 쓰기를 해보았더니..
"여보게, 우리 엘리제 궁에서 일하는 사람은 너무 소심해.
그러니 그 사람들이 틀린 말을 했으면 자세하고 친절하게 이유를 말해줘야 되(돼)."
영어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게 아니더군요^^

'날아라 허동구' 영화를 보았는데 인터뷰 기사가 나왔길래
영화 본 소감과 연기에 대한 생각을 써보게 했습니다.

발문 : 자신을 칼로 찌른 아들을 감싼 어머니의 행동은 바른 것인가, 그른 것인가를 생각해 보고
자신의 의견을 써보자.
물론 은창이는 옳지 않다고 했지요.
장발장에 나오는 신부님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허걱~~ 놀라는 눈치.
이후에 '장발장'을 빌려주었더니 아주 빠져서 읽더군요^^
참 여기서는 어휘활동도 함께 했습니다.
신문활동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1.절대 처음부터 압박하면 안된다는 것.쉽게 재미있게~~
-->신문 자체가 작은 글씨들의 집합소 같은데 아주 정나미 떨어지게 할 수 있겠지요? ㅎㅎㅎ
2.매일 꾸준히 하나씩...
-->결코 이벤트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제가 가르치는 중학생의 경우 비문의 문제를 잡아주기 위해
역사관련 미니기사를 오려 그대로 옮겨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100번의 설명보다 모델이 더 중요하니까요...
세번 읽고 한번 쓰고 자신의 의견 한 문장 이상 쓰기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우리 프로그램은 기간 중심이 아니고 차시 중심입니다.
12차시인데 방학을 맞아 일주일에 세번씩 수업을 한다면 한달안에 끝나겠지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 수업하는 대신 여러가지 다른 활동 겸합니다.
엄마 숙제도 내줍니다^^
이번 주 엄마 숙제는 각방송사에 하고 있는 역사관련 프로그램 조사와 그 중 하나를 택해
아이와 함께 보는 것입니다.
역사수업보다 가족과의 역사나눔이 훨씬~~ 의미있고 중요하니까요^^
: 채니맘님의 글입니다.
오랫만에 들렸는데 여전히 팔팔 살아서 숨쉬는 공간이네요. 아이 기말고사가 어제 끝났는데 제가 좌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작 아이는 시험 끝난 해방감에 고삐 풀린 망아지모양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정말 내신에서 좋은 성적 받기 힘듭니다. 2% 부족한 제 딸은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항상 빈틈을 보입니다. 그런 빈틈은 항상 내신에서 그대로 드러나구요. 수행평가에서 점수 까먹고 서술형 문제에서 감점당하고, 그리고 단지 암기만 하면 점수받을 수 있는 과목들에서도 늘 실수하고.... 1학년까지는 시행착오를 거치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2학년 기말고사까지도 이런 모양새라 이제는 제가 기운이 빠지네요. 특목고 가겠다고 일단은 목표를 세워놨는데 내신도 간당간당 할거 같고 치밀하지 못한 성격으로 특목고 간들 고생할 거 같고 .. 하여튼 제가 고민이 됩니다. 이번 방학때 아이가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캠프나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마땅한 것이 없네요.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다행히 사회 과목에서는 어쩌다 100점을 받았지만 역사에 대한 흐름이나 통찰력은 많이 부족한 아이예요. 참 시험문제도 그렇더라구요. 40대인 제가 중,고등학교때 봤던 그 형식 그대로더라구요. 지명, 인명, 사건명,.. 이런 것들만 줄줄이 외우면 시험은 잘보겠더라구요. 근데 그런건 시험 끝나자마자 다 잊어버리는 것들이잖아요. 집 근처에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역사 논술 학원은 있는데 6개월 과정이라 개학후에는 다니기 힘들것 같구요, 방학중 특강을 하거나 아니면 캠프형식으로 역사에 대한 인식을 심어줄 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아니면 개인적으로 역사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분이 있을까요? 제가 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사춘기 딸 아이와 토론하며 역사를 논할 분위기를 만들 자신이 도저이 없어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