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학년 자주방 9월넷째주

예쁜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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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4

벌써 9월도 마지막 주네요~세월은 왜 그리도 빨리가는지....우리 아이들은 시간이 왜 이리 안 가냐고 투덜거리겠죠? 저도 어린시절엔 그랬으니까요~^^아이를 키우며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격으며 늘 후회만합니다. 그럴때면 둘째가 있음 좋겠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한, 시간이 거꾸로 되 돌아가다오하며 바라기도 합니다.그치만....똑같이 주어지는 공평한 그 시간 누가 더 계획성있게 알차게 썼느냐에따라 달라지는 인생을 살겠죠~
곧 우리나라 가장 큰 명절 중의 하나인 추석이 다가오네요~핵 가족이 된 이후 요즘의 가족이란 나, 남편,자식만이 가족만으로 생각하고 지내는 세월이 더욱 많아진듯합니다.멀리계신부모님도 명절에야 잠시 뵐 수 있는 친척들도 나의 이기심으로 자꾸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도망가려하고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해주는 명절입니다. 다시한번 또 뉘우치며 올 추석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되세요~^^

승재영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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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7 21:52

초등6 /Alex, 초등4/ Harry

저도 알렉스라 써보고 싶네요.(ㅋㅋ) . 오늘에서야 들어와 보니 2주나 빠졌네요.

스텔라랑 비키 올려 놓은것 보니, 북클럽이 이제야 진정한..자주방인것 을 더 실감하네요.

아이들.. 노트 필기라두 열심히 한것 찍어 올렸어야 하는데..(이에미는 맘만 ㅋㅋ)

자기 주도적 공부한 내용 보단 또 노는 얘기네요. ㅎㅎ 주말에 밀린공부를 하고 애들하고 자전거를 탔어요.

주중에 자전거를 새로 구입해 자전거가 3대가 된거죠. 그래서 토요일에 집에서 타고 나가면 곧 자전거 도로를 따라 달릴수 있는데.. 애들만 다녔지 처음으로 두아들과 셋이 같이 나갔었네요.

코스모스 길을 따라 왕숙천이 흐르는 데 너무 좋았어요.(^^저희는 공기 좋은 시골동네)

다음날도 나가서 셋이타고.. 좋다했는데..애들은 먼저가고..,

제가 언덕을 내려가는데 억덕을 올라오는 세명의 아주머니의 자전거 부대를 피해내려가다

그만 가드레일에 부딪혔는데 몸은 멀쩡한데 아들 새 자전가 망가 졌네요. T T

그래서 집에 힘들게 끌고 왔어요. (새 자전거를 고쳐야 한다는..슬픈이야기예요.)

애들 중간고사는 10월 9일날 보는거였는데, ~~~ 23일로 연기되고..

알렉스랑 해리는 수영, 피아노는 매일 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부를 하고 있죠.

스마트폰 중독이 된듯 중간중간 만지고 둘이 싸우고 놀고 쉬곤하지만 그날 공부량을 그날 하고 있어요.

아직 선행은 못 하구 있구요.

사실 알렉스 영어도 하는것 없이 지내고 있답니다.(엄마만 걱정이예요.)

지금도 영어 dvd 제레니모 보고 수영장 갔어요.

문법책(능률)을 시작 했구요. -> 같은 책을 사도 동생 해리만 열심히 하고 있어요.

집중듣기도 해리만 열심히 해주고 있거든요. 그리고 형 수학경시문제지 사는데 자기것도 사달래서..

풀게 없다고 야단해서.. 해리 수학문제지도 2개나 샀죠.( 배달이오니 지 용돈 만원을 제게 주더라구요.)

알렉스가 좀 열심히 해주길 기대하고 있답니다. 해리도 잘하길 바라고요.

그럼 추석 잘 보내시구요~

민재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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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2 10:41

아이들과 즐겁게 사시는 얘기, 부럽고 좋습니다.
스텔라는 이제 친구들과 노는 걸 더 좋아하는 듯해요. 가족끼리 캠핑이나 여행 갈 스케쥴 없으면 무조건 친구랑 약속을 잡아서 나가네요.
저희두 수학이랑 영어는 그만그만해요. 수학은 학원 다니고 있긴 하지만 숙제할때 마다 짜증을 내서 확그만 두게 하고 싶은데 또 그건 싫다고 하구... 도대체 저 맘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르겄어요.
해리가 참 열심이네요. 둘이라서 좀 경쟁심리가 있나 싶기도 하구...^^

민재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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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5 22:00

초등6/스텔라

스텔라( 요 이름 쓸려니 이상하네요 ^^)는 늘 시간이 빨리 간다고 해요. 친구들과 노느라 학교생활이 즐거워서 그렇대요. 언젠가 공부에도 재미를 느낄 날이 있을까요?...ㅎㅎ.

지난 주는 그냥 놀고 싶다고 하더니 진짜 놀더라구요. 사실 그렇게 얘기하긴 했지만 제 눈치보면서 조금은 할 줄 알았어요. 근데, 진짜루...만화책만 보면서 뒹굴뒹굴 놀대요. 속이 타기도 했지만 이렇게 아이는 커나가나보다 싶기도 했어요. 점점 더 자기의 뜻을 세우면서 살아가겠죠.

주말이면 추석이네요.

저희는 추석 2주전쯤에 시아버님 제사를 지내서 추석에는 차례 안 지내고 시댁식구들과 추석전날에 여행을 갑니다. 3년전부터 그렇게 해오고 있는데, 시어머님께 많이 고맙죠. 덕분에 추석 당일엔 친정에 가서 차례 지내구요. 이번엔 남이섬 다녀오기로 해서 금요일에 가네요.

명절, 며느리 입장에서 편치 않은 경우도 많은데 고생 쪼금 하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많이 가지시길요...^^

지난주에 노느라 건너뛰었던 12기 미션을 오늘 저녁에 했길래 사진 올려봅니다.

책이 재미있는데다 미션량이 많지 않으니 부담없이 하네요.

아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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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6 00:20

너무 모범시댁이시네요. 꿈같은 여행 잘 다녀 오세요.
스텔라 북클럽 미션도 너무 잘했네요. 저희도 미션양이 적어져서 좋아하네요.
그래도 summary는 시켜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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