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을 통해 여러 고수님들의 말씀을 귀동냥하는 수줍음 많은 예비맘입니다.
수학과목이 아킬레스건과 같은 저희 아이는 내년이면 중1이 됩니다.
지금껏 선행보다는 복습에 많은 비중을 두다가 막상 중학교를 보내려고 하니 지금 저희 아이의 실력에 선행이 필요할까 고민하다가 문을 두드려 봅니다.
지금껏 6년동안 학교에서 보는 중간, 기말고사는 거의 다 맞거나 많게는 한,두개 틀리는 정도입니다.
지역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겠지만 초등학교 또는 교육청에서 일괄 실시하는 기말고사의 수학시험은 난이도가 높은 편이 아니라 막상 아이가 중간, 기말고사 보는 날에는 저 역시 외줄타기하는 것 마냥 불안하지만, 막상 무난한 점수를 받아오는 아이를 보면 내심 다행이다 싶다가도,,, 동시에 느껴지는 불안감은 아마 중학교에 가면 혹독한 현실로 다가올거라는 생각에 속으로 마음을 졸입니다.
얼마전, 처음으로 KME시험을 봤는데요,,, 전체 문제 150점에서 기본 1,2수준은 95/100을, 심화 3수준은 10/25, 심화4수준은 0/25의 결과를 받았습니다.
수학학원을 6개월가량 다니기는 했지만,,, 엄청난 진도에 비해 주입만 될 뿐이지 실질적으로 아이가 스스로 문제해결을 못하고 과제에만 급급하는 것 같아 그만 두고 제가 봐주고 있어요.
수학적인 부분에서 고난이도 문제는 도통 풀지를 못하다 보니, 이제껏 응용단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어요.
원래는 5-가,나 과정과 6-가,나 심화과정을 계획하였으나 왠지 7-가 선행이 없으면 중학교 들어 가서 너무 힘들어 할 것 같고요, 중1 선행을 본격적으로 하자니 초등심화가 너무 아쉬워요.
1년전에 7-가 기본서를 한권 충실히 풀었고, 5개월 전에 똑같은 교재로 한번 더 확인했을때 70~80%정도 소화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이런 저희 아이에게 필요한 최적의 플랜을 어떻게 짜야 할까요?
참고로 영어는 대부분 학원의 최상위반이고요,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주5일 오전 3시간 입니다.
방학동안의 오후시간을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제가 수학을 전담해야 하는지, 아니면 이쯤에 학원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지 여쭈어 봅니다.
또한, 지금 제 아이의 실력으로 중1선행이 현명한 선택일지, 초등심화가 현명한 선택일지도 여쭈어 봅니다.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면야 금상첨화겠지만, 저는 한쪽에 힘을 실으려 합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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